미쓰라 아내 권다현, 보육교사 자격증 취득…육아에 진심

'동상이몽2' 13일 방송

SBS '동상이몽2'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배우 권다현이 '동상이몽2' 출연해 보육교사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13일 오후에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결혼 9년 차 에픽하이 미쓰라, 배우 권다현 부부가 새 운명부부로 합류했다.

28개월 아들 이든이와 함께하는 결혼 9년 차 미쓰라, 권다현 부부의 현실 민낯이 공개됐다. 서로에게 1순위였던 부부는 이제 미쓰라는 일, 권다현은 아이에게 집중하며 서로에게 소홀해졌다고.

이어 미쓰라는 아내 권다현이 보육교사 자격증을 보유했다고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미쓰라는 아내 권다현이 배우 공백기 중, 혹시 모를 미래를 위해 자격증을 취득했다며 육아에 진심인 아내의 열정을 전했다. 그러나 미쓰라는 뒤늦게 일어나 아내가 홀로 아이를 돌보는 동안, 화장실에 오래도록 앉아 간밤에 온 연락 등을 정리하는 모습으로 지켜보던 MC들에게 야유를 받았다.

한편 SBS '동상이몽2'는 다양한 분야의 커플들이 알콩달콩 살아가는 모습을 '남자'와 '여자' 입장에서 바라보고, 운명의 반쪽을 만난다는 것의 의미와 두 사람이 함께 사는 것의 가치를 살펴보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0시 1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