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사랑스럽개’ 15일 2회 연속 방송 확정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포스터, MBC 제공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15일 9시부터 5회, 6회를 연속 방송한다.

MBC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15일 2회차 연속 방송을 확정했다. 이는 주 1회 방송되는 ‘오늘도 사랑스럽개’가 KBO 포스트시즌 중계 여파로 두 차례 결방된 것에 대한 후속 조치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 ‘해나’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존재이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 ‘서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다.

앞선 방송에서 ‘해나’는 ‘서원’의 개 공포증을 진심으로 돕고자 그에게 밖에서 따로 볼 것을 제안했다. ‘서원’을 향한 ‘해나’의 따뜻한 말과 행동은 그의 마음을 흔들었고, 두 사람의 로맨스 서사가 깊어지며 시청자들에게 설렘을 전한 바 있다. 여기에 ‘보겸’이 ‘해나’를 향한 의미심장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해 궁금증을 더했다.

한편,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방송 초반, 2주 연속 드라마 SNS 1위를 차지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유지했고 지난 9일, 11일에 1~4화 몰아보기가 특별 편성되기도 했다.

이해라 온라인기자 newhera@kyunghya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