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글로벌 자금 이탈 우려 해명 "한국서비스 중단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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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이 글로벌 자금 이탈 우려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주식 수탁은행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과 글로벌 초대형 증권사 메릴린치가 한국 시장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식에 "확인한 결과 한국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메릴린치는 내년 한국 시장에 대한 대차 서비스 수익 목표치를 한때 '0'으로 설정했다가 이후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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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금융당국이 글로벌 자금 이탈 우려에 대해 해명했다.
12일 금융감독원은 글로벌 주식 수탁은행인 스테이트 스트리트 은행(SSBT)과 글로벌 초대형 증권사 메릴린치가 한국 시장 서비스를 중단한다는 소식에 "확인한 결과 한국 서비스를 중단하는 것이 아니"라고 밝혔다.
앞서 SSBT는 지난달 세계 주요 기관투자자들에게 한국 주식에 대한 기관 전산 시스템상 주식 대여 서비스를 내년부터 제공하지 않겠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다. 메릴린치가 내년도 한국 시장에서 대차 서비스로 벌어들이는 수익 목표치를 '없음'으로 정했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이에 금감원은 SSBT가 전산 시스템 등을 정비하는 차원이었다고 설명했다. 메릴린치는 내년 한국 시장에 대한 대차 서비스 수익 목표치를 한때 '0'으로 설정했다가 이후 수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금감원 측은 "해외 금융사들이 한국 시장에 대한 시각 자체를 바꾸거나 본격적인 이탈 채비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전했다.
향후 금감원은 글로벌 투자은행을 만나 간담회를 열 계획이다. 홍콩 등에서 글로벌IB 등을 만나 공매도 한시적 중단 조치 배경을 설명하고 전산 시스템 정비 필요성 등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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