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송파 등 전국 5500여 가구 청약 [분양전망대]

연지안 2023. 11. 12.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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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전국에서 5500여 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559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우미린더센텀',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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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주택매매 소비심리지수가 5개월 연속 상승했다. 서울 남산타워에서 바라본 아파트 단지. 2023.6.15/뉴스1 ⓒ News1 김민지 기자 /사진=뉴스1

[파이낸셜뉴스] 이번주 전국에서 5500여 가구가 청약에 나선다. 강남3구에서도 올해 첫 분양이 진행된다.

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11월 셋째 주에는 전국 11개 단지, 총 5595가구가 분양을 시작한다. 서울 송파구 문정동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 경기 파주시 동패동 ‘파주운정신도시우미린더센텀’, 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금호어울림더퍼스트’ 등에서 청약을 진행한다.

우선 서울 강남3구에 속하는 송파구 분양이 시작된다. 현대엔지니어링과 DL이앤씨가 서울 송파구 문정동 136번지 일대에 ‘힐스테이트e편한세상문정’을 분양한다. 지하 2층~지상 18층, 14개동, 총 1265가구 규모다. 이 중 전용면적 49~74㎡, 299가구가 일반 분양된다.

반경 1㎞거리에 지하철 3호선 경찰병원역, 5호선 개롱역·거여역, 8호선 문정역 등 3개 노선이 지난다. 송파IC를 통해 수도권제1순환고속도로, 중부고속도로 등 차량 진입이 용이하다. 장지공원, 문정근린공원과 인접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주변에 문정초중고, 문덕초, 문현초중고 등 학교가 밀집해 있다.

지방에서는 브랜드 단지 분양이 이어진다. 한화건설과 HJ중공업은 대전 서구 도마동 181-1번지 일원에서 ‘도마포레나해모로’를 분양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34층, 7개동, 총 818가구로 조성되며, 이 중 전용면적 59~101㎡, 568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도마·변동지구는 재개발 사업을 통해 2만5000여 가구의 미니신도시급 아파트촌으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대전 2호선 트램 및 충청권광역철도 도마역(가칭)이 도보권에 위치하고 대전 서남부터미널 이용이 편리하다. 도산로, 계백로, 안영IC를 통한 차량 이동도 수월하다. 주변에 대신·중고교, 복수초, 삼육초·중, 버드내중, 제일고 등 교육시설이 풍부하다.

윤지해 부동산R114 수석연구원은 "수도권 주요 지역을 중심으로 매매가격이 일부 회복된 가운데, 대출 한도를 조일 경우 소득과 자산이 부족한 수요층부터 가격 부담감에 대기 수요층으로 전환될 전망"이라며 "다만 상반기와 달리 최근 시장 환경은 우호적이다. 약세 전환을 기대하며 대기하는 전략은 유효해 보이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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