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수험생 2만9552명 "수험표·신분증 지참…전자기기는 안돼"

류형근 기자 2023. 11. 12.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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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2만9552명의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전자기기는 소지하면 안된다.

교육청은 수능이 4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은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수능일 시간표에 맞추는 훈련을 하며 몸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은 수능 하루 전인 15일에 진행되는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하며 선택과목 등을 확인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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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간표 맞춰 기출문제 풀이"
[광주=뉴시스] 202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뉴시스DB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4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광주와 전남지역에서 수능에 응시하는 2만9552명의 수험생은 수험표와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전자기기는 소지하면 안된다.

12일 광주와 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오는 16일 치러지는 2024학년도 수능에 광주는 1만6089명(재학생 1만1112명·졸업생 4332명·검정고시 645명), 전남은 1만3463명(재학생 1만734명·졸업생 2351명·검정고시 378명)이 응시한다.

시험장은 광주 38개교, 전남 46개교에 설치됐으며 코로나19 확진자도 일반 시험실에서 수능을 치른다.

교육청은 수능이 4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수험생들은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수능일 시간표에 맞추는 훈련을 하며 몸상태를 유지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수험생은 수능 하루 전인 15일에 진행되는 예비소집에 반드시 참석해 수험표를 수령해야 하며 선택과목 등을 확인해야 한다.

또 시험장을 미리 방문해 자신의 자리 등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수능 당일에는 수험표와 사진이 부착된 신분증, 점심 도시락을 챙긴 뒤 오전 8시 10분까지 입실해야 한다.

수험표 분실에 대비해 응시원서에 붙은 사진과 동일한 사진 1장을 추가로 챙겨, 오전 8시까지 시험장 내 시험 관리본부를 방문하면 재발급 받을 수 있다.

시험장 반입이 가능한 물품은 흑색 연필, 0.5㎜ 흑색 샤프심, 지우개, 검은색 컴퓨터용 사인펜, 흰색 수정테이프, 마스크, 휴대 가능한 아날로그 시계 등이다.

반면 휴대전화, 태블릿PC 등 모든 전자기기는 반입이 안되며 소지했을 경우 1교시 시작전에 감독관에게 반납해야 한다. 전자기기를 제출하지 않고 적발되면 부정행위로 간주돼 무효처리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수능이 4일 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무리한 공부보다는 수능 당일 최상의 몸상태가 유지 될 수 있도록 시험 시간표에 맞춰 공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이어 "전자기기는 가방 속에 넣어두고 시험 종료를 알리는 종이 울린 뒤 꺼내도 부정행위로 간주되는 만큼 1교시 시작 전에 반납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hgryu7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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