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아시아씨엠, 올해 3분기 연결 매출 796억…직전 분기비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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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 코아시아씨엠이 카메라 모듈 공급 개선, 렌즈사업 효율화, 생산성 향상 등 사업체질 개선에 성과를 내고 있다.
코리아씨엠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재무개선 배경은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 효과에 따른 카메라 모듈 공급 개선, 렌즈사업의 효율화, 생산성 향상"이라며 "지지부진했던 렌즈 사업부문의 체질개선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업황 회복 전망이 짙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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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코스닥 상장사 코아시아씨엠이 카메라 모듈 공급 개선, 렌즈사업 효율화, 생산성 향상 등 사업체질 개선에 성과를 내고 있다.
코아시아씨엠은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796억원으로 직전 분기인 지난 2분기 대비 약 30% 성장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손실은 약 23억원을 기록, 적자폭이 62억원 가량 대폭 줄었다.
사업부별 세부 지표는 CCM 사업부문 매출이 직전 분기 대비 약 30% 가량 증가한 780억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같은 기간 렌즈 사업부문 매출은 소폭 늘어난 86억원, 영업손실은 33억원 큰 폭으로 개선(전분기 76억원)됐다. 3분기 전체 매출액은 렌즈사업과 CCM사업부 내 내부거래 70억원 가량을 제외한 수치다.
코리아씨엠 관계자는 “올해 3분기 재무개선 배경은 스마트폰 신제품 출시 등 효과에 따른 카메라 모듈 공급 개선, 렌즈사업의 효율화, 생산성 향상”이라며 “지지부진했던 렌즈 사업부문의 체질개선 성과가 점진적으로 나타나고 있는 만큼, 업황 회복 전망이 짙은 내년부터 본격적인 턴어라운드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수익성 악화가 이어져왔던 렌즈 사업부문의 경우,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수요 둔화에도 불구하고 체질 개선 등 전사적 노력에 집중하고 있다.
코아시아씨엠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체질개선, 생산성 향상 등에 집중하며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 모멘텀 강화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현재 연구개발을 지속하고 있는 XR(확장현실) 기기, 전장 카메라용 3D ToF 모듈을 비롯해, 지정맥 인식 렌즈 등 기술 경쟁력 투자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회사 관계자는 “내년도 전방위 산업군에서 카메라 모듈 수요가 점진적으로 증가할 것”이라며 “렌즈 사업부문의 경우 고화소 제품 수주 비중이 확대될 예정인 만큼 기존 사업 체제를 중심으로 견고한 성장 모멘텀을 구축해 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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