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와 강의 힐링을 위해' 환경부장관상…우리환경 영상콘텐츠 공모전

케이워터운영관리㈜ 주관

10일 대전 서구 탄방동 MG아트홀에서 ‘제2회 우리환경 영상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이 열려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케이워트운영관리㈜ 제공) /뉴스1

(대전=뉴스1) 최일 기자 = 케이워터운영관리㈜ 주관 ‘제2회 우리환경 영상콘텐츠 공모전’에서 일반부 김태욱씨가 ‘자전거와 강의 힐링을 위해’, 학생부 조하랑군이 ‘우리에게 필요한 건’으로 대상인 환경부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10일 케이워터운영관리㈜에 따르면 지난 9월18일부터 10월31일까지 진행한 이번 공모전 출품작을 심시한 결과, 김태욱씨는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되는 자전거 여행을 하면서 체감한 강의 소중함을 그린 작품으로 일반부 대상을 차지했다.

학생부에선 조하랑군(대전 회덕초 5학년)이 미래 물 부족 사태를 막기 위해 자연환경을 지켜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은 작품으로 대상을 받았다.

‘바뀌어가는 기후, 바꾸어가는 우리’를 슬로건으로 내건 우리환경 영상콘텐츠 공모전은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주최, 환경부가 후원했고, 이날 대전 서구 탄방동 MG아트홀에서 시상식이 열려 김씨와 조군에게 부상으로 각각 상금 100만원이 수여됐다.

또 일반부 우수상(K-water사장상)은 김준영·정예민·구의강씨(‘어쩌면 모든 것을 앗아갈 물’), 학생부 우수상은 채린양(분당대진고, ‘더 늦지 않게 실천해주세요’)에게 돌아갔고 , 일반부·학생부 각 2팀에게 장려상(케이워터운영관리사장상)이 주어졌다.

choil@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