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생태학습 공간, 제물포여중 등 7곳 '우수 학교숲' 선정

김준호 2023. 11. 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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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은 올해 학교숲 조성과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업지로 제물포여중 등 7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8개 시·도에서 출품한 20개 학교숲 가운데 현장심사 등을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서 4개 학교,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3개 학교가 선정됐다.

활용·사후관리 분야 최우수에는 학교숲을 활용해 숲해설과 시 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수목 관리와 과일나무 심기에 참여한 경북 봉화군 물야초등학교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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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물포여중 학교숲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산림청은 올해 학교숲 조성과 활용·사후관리 분야 우수사업지로 제물포여중 등 7개 학교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8개 시·도에서 출품한 20개 학교숲 가운데 현장심사 등을 거쳐 신규 조성 분야에서 4개 학교, 활용·사후관리 분야에서 3개 학교가 선정됐다.

신규 조성 분야에서는 '혜윰뜰'(지혜의 숲)을 주제로 학생들이 학교숲 조성에 참여해 창의적인 공간을 조성한 인천 미추홀구 제물포여자중학교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울산 월봉초등학교(울산), 우수상은 광주동초등학교, 장려상은 제주 대정중학교가 각각 받았다.

경북 봉화 물야초 학교숲 [산림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활용·사후관리 분야 최우수에는 학교숲을 활용해 숲해설과 시 짓기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학생들이 직접 수목 관리와 과일나무 심기에 참여한 경북 봉화군 물야초등학교가 선정됐다.

우수상은 인천 인화여자고등학교, 장려상은 대구 신명고등학교가 각각 수상했다.

김주열 도시숲경관과장은 "학교숲을 통해 학업에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junh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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