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문학동네소설상에 김홍

김미경 2023. 11. 10. 11:1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소설가 김홍이 제29회 문학동네소설상을 받는다.

문학동네는 "김홍 작가의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는 심사위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제29회 문학동네소설상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수상작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는 내년 2월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한국문학의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문학동네에서 제정한 문학동네소설상은 그간 굵직한 작가들을 발굴해 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수상작은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
시상 내달 15일, 내년 2월 단행본 출간

[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소설가 김홍이 제29회 문학동네소설상을 받는다.

문학동네는 “김홍 작가의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는 심사위원들의 가장 많은 지지를 받아 제29회 문학동네소설상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심사위원단은 수상작에 대해 “놀라운 몰입력과 재기발랄한 유머 구사 방식”을 가진 작품이라며 “순수한 독자로 돌아가게 만드는 즐거움을 선사한다”고 평가했다.

김홍은 2017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를 통해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우리가 당신을 찾아갈 것이다’와 장편소설로는 ‘스모킹 오레오’, ‘엉엉’을 썼다.

시상식은 오는 12월15일 열릴 예정이며, 자세한 심사경위와 심사평은 계간 ‘문학동네’ 2024년 겨울호에 실린다. 수상작 ‘프라이스 킹 배치 크라우더’는 내년 2월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한국문학의 역량 있는 작가 발굴을 위해 문학동네에서 제정한 문학동네소설상은 그간 굵직한 작가들을 발굴해 왔다. 은희경 작가의 ‘새의 선물’을 시작으로 올해 영국 부커상 국제부문 최종후보에 올랐던 천명관의 ‘고래’, 김언수의 ‘캐비닛’, 조남주의 ‘귀를 기울이면’ 등이 이 상을 수상했다.

김홍 작가(사진=문학동네).

김미경 (midory@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