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욱 의원, 올 하반기 영일고 19억 9600만원 등 3년간 교육부 특교 총 127억4400만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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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병욱(사진·포항남·울릉) 국회의원은 2023년 하반기 영일고 19억9600만 원을 비롯 지난 3년간 총 127억 4400만 원의 교육부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김 의원이 올 하반기에 확보한 19억9600만 원은 영일고등학교 다목적강당 전면 보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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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특별교부금은 학교 다목적강당과 체육관 증축, 냉난방 시설 및 화장실 환경개선, 학교 외벽 보수, 조명시설 개선, 운동장 조성 등을 위해 매년 상‧하반기에 교부된다.
김 의원이 올 하반기에 확보한 19억9600만 원은 영일고등학교 다목적강당 전면 보수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 의원은 21대 국회가 시작한 이래 국회 교육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포항 지역 초‧중‧고교에 △2021년 68억3000만 원(6개교) △2022년 12억8900만 원(3개교) △2023년 46억2500만 원(4개교) 등 총 127억4400만 원의 특별교부금을 확보했다.
대상 학교는 연일형산초등학교, 포항제철지곡초등학교, 이동초등학교, 문덕초등학교, 신흥초등학교, 오천초등학교, 상도중학교, 포항포은중학교 등 총 13개교에 달한다.
김 의원은 "지자체, 학교, 학부모, 정치권 등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교육의 주체라는 사명감을 갖고 지역 교육환경 개선에 앞장서야 하고 적극적으로 사업 수요를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또 김 의원은 "앞으로 학교복합시설 사업을 강력하게 추진해 학교를 중심으로 지역 사회가 발전하고 상생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한편 김 의원은 "'교육이 살아야 지역이 산다'는 일념으로 지역의 교육 경쟁력 강화를 의정활동의 제1 목표로 삼아왔다"며 "교육부 등 정부와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교육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포항=이영균 기자 lyg02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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