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이니 영화 ‘마이 샤이니 월드’ 폭발적 반응…앙코르 상영회 개최 확정

[뉴스엔 황혜진 기자]

그룹 샤이니의 콘서트 영화 'MY SHINee WORLD'(마이 샤이니 월드)가 개봉 후 폭발적 인기를 얻고 있다.

11월 3일 개봉한 'MY SHINee WORLD'는 샤이니와 그들의 팬덤 샤이니월드가 함께한 지난 15년간의 빛나는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 콘서트 영화다.

8일 서울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진행된 ‘샤팅싱어롱 상영회’는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샤팅싱어롱 상영회’는 샤이니 팬 라이트 샤팅스타를 흔들면서 노래를 따라 부르며 영화를 관람할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이벤트다.

이번 상영회는 예매 오픈과 동시에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팬들 사이에서 폭발적인 기대감을 얻었다. 특히 극장에 모인 팬들은 엔딩크레딧에 나오는 샤이니의 ‘재연’을 떼창 하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샤팅싱어롱 상영회'를 관람한 팬들은 “영화 시작과 동시에 너무 울어서 걸을 힘도 없었다”, “샤팅 들고 보니까 더 몰입되는 느낌”, “같은 마음, 같은 사랑을 갖고 있는 사람들과 함께 추억을 되살려 외치는 한마디 한마디가 너무 소중한 시간이었다”, “내적 떼창 하다가 진짜 떼창 해서 너무 재밌었다”, “샤월분들 성대 단단히 챙겨 오시길.” 등 생생한 반응으로 영화가 선사한 특별한 감동을 고스란히 대변했다.

폭발적 반응에 힘입어 10일부터 전국 메가박스에서 ‘샤팅싱어롱 상영회’가 추가 개최된다. 앵콜 상영회를 진행하는 일부 지점에서는 관람객 대상으로 ‘내일도 사랑해’ 문구가 기재된 슬로건을 증정하는 이벤트가 진행된다.

슬로건 이벤트는 11일부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증정된다. 증정 지점은 서울(코엑스, 성수, 홍대, 목동, 상암월드컵경기장, 강남), 경기(수원AK플라자, 송도), 충청(대전신세계 아트앤사이언스), 경상(대구신세계, 사상, 부산대) 지점이다. 수도권 외 다양한 지역의 팬들도 보다 생생하게 샤이니의 공연 실황을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기회로 벌써부터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