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이 차]벤츠 'GLE 400 e 4매틱 쿠페'…전기로 67㎞ 달린다

정치연 2023. 11. 9.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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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기로 67㎞를 달릴 수 있는 GLE 쿠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GLE 400 e 4매틱 쿠페'를 출시했다.

신차는 지난 8월 국내에 선보인 4세대 GLE 쿠페 부분변경 모델에 4세대 PHEV 기술을 더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벤츠코리아는 GLE 400 e 4매틱 쿠페 출시로 SUV와 SUV 쿠페, 고성능, PHEV까지 총 6종의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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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전기로 67㎞를 달릴 수 있는 GLE 쿠페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 'GLE 400 e 4매틱 쿠페'를 출시했다. 신차는 지난 8월 국내에 선보인 4세대 GLE 쿠페 부분변경 모델에 4세대 PHEV 기술을 더한 쿠페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이다.

메르세데스-벤츠 GLE 400 e 4매틱 쿠페.

파워트레인은 최고출력 252마력, 최대토크 40.8㎏·m를 발휘하는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M254)에 100㎾, 440Nm(44.9㎏·m)의 힘을 내는 신형 전기 모터를 결합했다. 구동 시스템은 9G-트로닉 자동변속기와 조화를 이뤄 기존 모델보다 출력을 41마력 높이는 등 주행 성능을 개선했다. 31.2㎾h의 넉넉한 배터리를 기반으로 1회 충전 시 전기 모드로 최대 67㎞를 주행할 수 있다.

새 드라이브 프로그램은 주행 경로에 적합한 전기 주행 모드를 제안한다. 운전자가 시동을 걸면 전기 모드를 기본으로 설정한다. 차량이 배터리에 충전된 전기만으로 최고 시속 140㎞까지 주행이 가능하다. 운전자가 가속 페달을 밟아 더 많은 전력이 요구할 때는 가솔린 엔진을 사용한다.

메르세데스-벤츠 GLE 400 e 4매틱 쿠페 실내.

배터리 홀드 모드는 전기 모드 사용을 제한하고 가솔린 엔진만으로 주행해 배터리 충전량을 일정 수준으로 유지한다. 하이브리드 모드는 주행 경로에 따라 전기 모터, 가솔린 엔진의 상호 작용을 지능적으로 조절한다.

최신 버전의 오프로드 주행 모드도 전기 모드에서 경험할 수 있다. 전기 모드에서 스티어링 휠 패들 시프트를 작동해 다양한 에너지 회생 단계를 선택할 수 있다. D 오토 모드는 에너지 회생을 최적의 수준으로 자동 조절해준다.

메르세데스-벤츠 GLE 400 e 4매틱 쿠페.

SUV의 실용성에 쿠페의 역동적 감성을 더한 GLE 400 e 4매틱 쿠페는 실내외에 AMG 라인을 기본 적용했다. 주행 보조 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비롯해 주차 패키지와 에어매틱 패키지 등 다양한 첨단 장비를 선보인다.

GLE 400 e 4매틱 쿠페 가격은 1억3200만원이다. 벤츠코리아는 GLE 400 e 4매틱 쿠페 출시로 SUV와 SUV 쿠페, 고성능, PHEV까지 총 6종의 모델 라인업을 갖추고 고객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한다.

정치연 기자 chiye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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