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 영하 4.3도'…대구·경북 첫 서리·얼음 관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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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 올가을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동구 효목동 공식 관측지점에서 올가을 들어 첫서리가, 경북 안동기상대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6시 기준 안동 영하 0.7도, 대구 2.5도 등이다.
대구·경북의 첫서리는 작년보다 20일 늦고 평년보다 4일 늦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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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이상제 기자 = 대구와 경북 일부 지역에서 올가을 첫서리와 첫얼음이 관측됐다.
8일 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 동구 효목동 공식 관측지점에서 올가을 들어 첫서리가, 경북 안동기상대에서는 첫얼음이 관측됐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고 고기압의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밤사이 기온이 떨어져 대구·경북 아침 최저기온은 지난 7일보다 2~5도, 일부 경북내륙은 10도 이상 낮아졌다.
대구·경북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오전 6시 기준 안동 영하 0.7도, 대구 2.5도 등이다.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측정으로는 청송 현서 영하 4.3도, 봉화 석포 영하 2.9도, 영양 수비 영하 2.9도 등이다.
대구·경북의 첫서리는 작년보다 20일 늦고 평년보다 4일 늦다. 첫얼음은 작년보다 20일 늦고 평년보다 10일 늦다.
대구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낮부터 기온이 점차 오르며 일시적으로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으나, 오는 10일 낮부터는 다시 기온이 평년보다 2~5도 낮아지며 춥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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