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창, 전세 사기 피해 고백→이혼 후 단기 기억상실증 (금쪽상담소)[결정적장면]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기자]

'금쪽 상담소' 이세창이 전세 사기 피해자라고 고백했다.

11월 7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이하 '금쪽 상담소')에서는 이세창이 출연하는 예고편이 됐다.

이세창은 1990년대 장동건과 주윤발 닮은꼴로 많은 사랑을 받은 원조 꽃미남 배우. 이세창은 골프, 스쿠버 다이빙, 카레이싱 등 각종 스포츠를 섭렵하는 엄청난 운동 신경으로 놀라움을 안겼다.

이세창이 '금쪽 상담소'를 찾아온 이유는 무엇일까. 그는 "전세 사기가 뉴스에 많이 나오지 않았나. 저도 당했다"며 자신이 전세 사기 피해자라고 고백했다.

이어 2013년 배우 김지연과의 이혼을 언급하며 "그 일이 있고 난 후에는 '자식도 뺏겨봤는데 내가 아플 것 같아?'라는 생각이 들었다. 무슨 일을 겪어도 화가 안 난다"고 털어놨다.

이세창은 이혼 이후 단기 기억상실증이 찾아왔다고. 이세창은 "아내가 들어오는데 '우리가 부부였던가?'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충격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오은영은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인간에 대한 애정이 많이 식고 상실한 것으로 보인다. 더 자세히 알아봐야 할 것 같다"고 진단했다.

(사진=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