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만 나온 ‘마른 비만’ 탈출 3주 프로젝트…KBS1 ‘생로병사의 비밀’

김한솔 기자 2023. 11. 7. 20:14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마른 비만의 특징은 가는 팔과 다리에 유독 배만 튀어나오는 것이다. 스스로 ‘비만’이라고 인지하기 어려워 보통의 비만보다 더 무서울 수 있다. 8일 KBS 1TV에서 방송되는 <생로병사의 비밀>에서는 마른 비만 탈출법을 소개한다.

30대 이재경씨는 겉보기엔 마른 체형이지만, 뱃살 때문에 못 입는 바지가 늘어 고민스럽다. 20대 은예지씨도 마찬가지다. 은씨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로 체중을 10㎏ 이상 감량한 이후 살이 쉽게 찌는 체질로 변하더니 유독 배에만 살이 찌기 시작했다. 검사 결과 두 사람의 체질량 지수는 정상이었지만, 체지방률은 30% 이상인 마른 비만으로 나타났다.

마른 비만인 젊은 여성의 특징은 주로 배 주위 피하지방이 늘어난다는 것이다. 중년 이후에는 내장지방이 증가하면서 인슐린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만든다.

사례자들은 3주간의 마른 비만 탈출 프로젝트에 돌입한다. 아침, 점심 대신 술과 함께 야식을 먹는 게 일상이었던 이씨는 규칙적으로 식사하고 근력운동도 시작했다. 3주 뒤, 어떤 변화가 나타났을까? 오후 10시 방송.

김한솔 기자 hansol@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