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장터 찾은 김여사 "많이 파시게 서울서 홍보하겠다"(종합)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7일 전남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파란 머플러에 청바지, 스니커즈 차림의 김 여사는 시장 노점과 수산물 가게, 건어물 가게 등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상인에게 "경기가 많이 안 좋냐"고 물었고, 상인은 "사람들이 잘 안 나온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그래서 제가 대신 왔다"며 "앞으로 많이 파실 수 있도록 제가 서울 가서 홍보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곽민서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는 7일 전남 순천 아랫장 전통시장을 찾아 상인들을 격려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다.
파란 머플러에 청바지, 스니커즈 차림의 김 여사는 시장 노점과 수산물 가게, 건어물 가게 등을 방문했다.
김 여사는 상인에게 "경기가 많이 안 좋냐"고 물었고, 상인은 "사람들이 잘 안 나온다"고 답했다.
김 여사는 "그래서 제가 대신 왔다"며 "앞으로 많이 파실 수 있도록 제가 서울 가서 홍보 많이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여사는 직접 현금을 꺼내 밴댕이를 구입하며 "제가 더 많이 사드려야 하는데…"라고도 했다.
김 여사는 이날 민어·서대 등 생선과 시래기·부추 등 농산물,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칠게 튀김 등을 차례로 구입했다.
김 여사는 주변에 몰려든 시민들로부터 환호받으며 일일이 악수를 했고, 시민들의 휴대전화로 사진을 찍기도 했다.
mskwak@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푸틴 "하나만 먹으려했는데 그만…베이징덕 매우 맛있었다" | 연합뉴스
- 잠든 여친 알몸 촬영한 군인…벌금 선처로 강제 전역 면해 | 연합뉴스
- 브라질 홍수로 도심에 피라냐 출현…"최소 3년 수생태계 파괴" | 연합뉴스
- 경찰, '뺑소니 김호중' 방문 고급 유흥주점 새벽 압수수색 | 연합뉴스
- '완전 이별 조건 120만원' 받고도 10대 여친 스토킹·폭행 20대 | 연합뉴스
- 샌프란시스코 이정후, 어깨 수술…구단 "재활 6개월·시즌 아웃"(종합2보) | 연합뉴스
- "딸 15주기 행사 준비하다" 작고배우 장진영 부친 장길남씨 별세 | 연합뉴스
- 남의 고양이와 퇴역군견 싸움 붙인 70대…결국 숨진 고양이 | 연합뉴스
- 온몸 멍든 채 사망한 교회 여고생…국과수 "학대 가능성" | 연합뉴스
- 최화정, 27년 만에 '파워타임' 하차…내달 2일 마지막 방송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