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삼양동·수유1동 일대 '스마트 보안등' 100등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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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북구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안심이앱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IoT) 보안등 100등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송천동, 수유3동 등에 스마트 보안등 250개를 설치했다.
스마트 보안등이 설치된 지역은 스마트 보안등이 안심이앱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미리 자동으로 보안등의 밝기를 밝혀 목적지까지 더 밝은 거리가 조성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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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으로 보안등 밝혀…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서울=뉴스1) 윤다정 기자 = 서울 강북구는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안전한 야간 보행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안심이앱과 연동 가능한 스마트(IoT) 보안등 100등을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구는 지난해부터 송천동, 수유3동 등에 스마트 보안등 250개를 설치했다. 올해도 시비 1억원을 교부받아 삼양동 삼양초등학교 부근, 수유1동 수유초등학교 부근에 스마트 보안등 100등을 설치할 계획이다.
스마트 보안등은 무선통신(BLE)이 제공되는 IoT(사물인터넷) 점멸기에 LED 보안등을 연동해 운영한다.
안심이앱 실행 후 '귀가 모니터링 서비스'를 이용해 목적지를 설정하면 안심이앱 이용자의 위치 정보가 실시간으로 강북구 통합관제센터에 전송된다.
스마트 보안등이 설치된 지역은 스마트 보안등이 안심이앱 이용자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파악, 미리 자동으로 보안등의 밝기를 밝혀 목적지까지 더 밝은 거리가 조성이 된다.
특히 사고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안심이앱 내 '긴급신고' 버튼을 누르면 강북구 통합관제센터에 신고가 되고 직원에게 곧장 전화가 걸린다. 또한 긴급신고 시 주변 보안등이 깜박거려 출동한 경찰관이 신고자의 위치를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
서울시에서 운영 중인 안심이앱은 안드로이드, 아이폰 등 휴대폰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이번 스마트 보안등 확대 설치로 취약지역 내 범죄사고를 예방하고 구민이 안심하게 통행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mau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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