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 10일 개막
경기 고양시는 ‘제 22회 고양 국제 아트 페어를 오는 10일 오후 4시에 고양국제꽃박람회장 제2전시장에서 개막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14일까지 이어지는 미술제에서는 서양화·한국화·민화·서예·공예·디자인·조각 등 다양한 장르의 미술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다 .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 주관으로 열리는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고양예총이 주최하고, 고양시가 후원하는 행사다.
고양 국제 아트 페어는 시민에게는 전문 예술을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미술인에게는 미술 시장 활성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고 시는 밝혔다. 이번 국제 아트 페어에는 원로·중견·청년 작가와 해외 작가의 작품들도 출품된다.
고양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순수 미술을 생활 속에서 감상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고양시에서는 오는 15~18일까지는 ‘제29회 행주 미술·공예·디자인 대전’도 진행된다. 이 대전은 신진 작가의 발굴과 육성을 위해 한국미술협회 고양지부에서 실시한다.
또 행주커뮤니티센터에서는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 중이다. 오는 12월까지 행주산성 도장 찍기 여행, 전통 야광 팔찌 만들기 등 체험 프로그램, 행주산성 교육 프로그램 등이 준비돼 있다.
행주산성 도장 찍기 여행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기타 프로그램은 예약 사이트 (m.site.naver.com/1dKBQ) 또는 홍보 포스터 큐알 (QR) 코드를 통해 사전예약 후 이용이 가능하다 .
이상호 선임기자 shle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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