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Z 성직자들, 10대 최애 코스 마라탕후루 섭렵(성지순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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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직자들의 '마라탕후루' 먹방이 펼쳐진다.
주변 학생의 추천에 따라 숙주, 포두부, 감자, 뉴진면 등을 조합해 마라탕을 주문한 성직자들은 10대에 뒤지지 않는 먹성으로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을 펼쳐낸다.
이어 성직자들이 찾은 '10대의 성지' 두 번째 장소는 바로 탕후루 가게다.
대한민국 10대의 입맛을 저격한 탕후루가 김이나와 김제동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탕후루 입문기에도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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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명미 기자]
성직자들의 ‘마라탕후루’ 먹방이 펼쳐진다.
11월 7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성지순례’에서는 개신교, 불교, 천주교 성직자들의 두 번째 속세 체험기가 공개된다. MZ세대의 대표 격인 ‘10대의 성지’를 찾아 나선 성직자 3인방의 하루는 어땠을지, 한층 영한 감성으로 찾아올 이들의 이야기에 관심이 집중된다.
이날 방송에서 이예준 목사, 자운 스님, 정재규 신부가 가장 먼저 체험한 것은 바로 10대의 외식 음식 1위라는 마라탕이다. 주변 학생의 추천에 따라 숙주, 포두부, 감자, 뉴진면 등을 조합해 마라탕을 주문한 성직자들은 10대에 뒤지지 않는 먹성으로 군침을 자극하는 먹방을 펼쳐낸다. 특히 정재규 신부는 “국물이 너무 시원해서 해장이 되는 것 같다”라며 리얼한 맛 표현으로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어 성직자들이 찾은 ‘10대의 성지’ 두 번째 장소는 바로 탕후루 가게다. 마라탕으로 식사를 마친 후 탕후루로 후식까지 챙기는 이 코스는 ‘마라탕후루’라는 신조어가 생길 만큼 10대들 사이에선 유명하다고. 계속된 성직자들의 수준급 먹방에 스튜디오 MC들마저 배고픔을 토로했다는 전언이다.
그런가 하면 이날 방송에서는 스튜디오 MC들의 탕후루 먹방도 펼쳐질 예정이다. 이때 MC 김이나와 김제동이 탕후루를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킨다. 대한민국 10대의 입맛을 저격한 탕후루가 김이나와 김제동의 입맛까지 사로잡을 수 있을지, 두 사람의 탕후루 입문기에도 기대가 모인다.(사진=MBC에브리원 '성지순례' 제공)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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