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주' 김길수 다시 구치소행…추가 범행 등 조사 '계속'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병원에서 탈주했다 사흘 만에 붙잡힌 특수강도 혐의 피의자 김길수가 구치소에 다시 갇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오늘(7일) 새벽 4시쯤 김길수를 서울구치소 측에 넘겼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송 이후 약 2시간 동안 첫 조사를 실시했고 추가 범행 여부 등은 구치소 방문 조사 방식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길수를 상대로 정확한 탈주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병원에서 탈주했다 사흘 만에 붙잡힌 특수강도 혐의 피의자 김길수가 구치소에 다시 갇혔습니다.
경기 안양동안경찰서는 오늘(7일) 새벽 4시쯤 김길수를 서울구치소 측에 넘겼습니다.
경찰은 앞서 어젯밤 9시 20분쯤 경기 의정부시 가능동에서 도주 중인 김길수를 검거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압송 이후 약 2시간 동안 첫 조사를 실시했고 추가 범행 여부 등은 구치소 방문 조사 방식으로 이어갈 방침이라고 말했습니다.
특수강도 혐의로 체포된 김길수는 경찰서 유치장에서 플라스틱 숟가락 일부를 삼켰다가 치료를 받아 왔는데, 지난 4일 오전 안양 한 병원에서 교정 당국 감시망을 피해 달아났습니다.
사흘 만에 붙잡힌 김길수는 계획 범행 여부를 묻는 취재진 질문에 "계획하지 않았다"라고 답했고, 조력자가 있었는지에 대해서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김길수를 상대로 정확한 탈주 경위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이와 별개로 교정 당국 조치에 문제가 없었는지 등 법무부 차원의 진상조사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안희재 기자 an.heejae@sbs.co.kr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경찰 자진 출석한 지드래곤…"마약 관련 범죄 사실 없다"
- "영원한 격리 필요" 사형 구형…정유정이 울먹이며 한 말
- 강풍에 밀려 경차 추락…홍대입구역 부근선 시설물 붕괴
- "정부 권장 살충제 효과 없다"…외래종 빈대도 국내 발견
- "오만 경계" 민주당 총선 기획 첫 회의…조국, 출마 시사
- 공매도 금지 첫날 증시 급등…코스닥에선 사이드카 발동
- [스브스픽] 말뚝 뽑힌 '사냥개'에 물려 병원행…포착된 당시 상황
- [영상] 생방송 중 문 벌컥 열고 들어온 괴한의 총격…또 살해된 필리핀 라디오 진행자에 '경악'
- 라이머-안현모, 결혼 6년 만에 이혼 "최근 이혼 조정 절차 마무리"
- 가수 서사랑 측 "이혼, 일방의 귀책 아냐…자극 보도 삼가 요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