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 배런, 테슬라 시총 4조달러 전망…스페이스X 낙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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론 배런은 5일(현지 시각)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TSLA) 주가를 낙관했다.
배런은 4015년부터 2016년까지 테슬라에 총 5억 7천만달러를 투자했다.
테슬라 주가 상승으로 배런의 무츄얼펀드는 지난 15년간 나스닥 COMP를 능가하는 펀드가 될 수 있었으며, 연 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2030년대에 들어서면 스페이스X가 테슬라보다 더 큰 회사가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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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최효은 기자]론 배런은 5일(현지 시각) 마켓워치와의 인터뷰에서 테슬라(TSLA) 주가를 낙관했다. 배런은 4015년부터 2016년까지 테슬라에 총 5억 7천만달러를 투자했다. 이는 전에 운용 자산 가운데 2% 해당하는 수치다. 테슬라 주가 상승으로 배런의 무츄얼펀드는 지난 15년간 나스닥 COMP를 능가하는 펀드가 될 수 있었으며, 연 17%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배런은 마켓워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주식을 장기적인 시선으로 집중하고, 또 소유함으로써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배런은 테슬라가 단순한 자동차나 배터리 회사가 아닌 점에 집중했다. 50년 전에 자동차 회사들은 수익성을 높이기 위해 부품과 컴퓨팅을 아웃소싱한 바 있는데, 테슬라도 역시나 자율주행 부문에서 앞서고 있으므로 많은 기업이 결국 테슬라에게 소프트웨어 아웃소싱을 맡길 것이라고 봤다.
또, 배런은 스페이스X가 향후 3년 이내에 상장될 것으로 봤다. 스페이스는 최근 1500억달러의 가치를 평가받았으며, 2030년에는 5~6천억달러의 가치를 전망했다. 2030년대에 들어서면 스페이스X가 테슬라보다 더 큰 회사가 있을 것으로 낙관했다. 스페이스X의 위성 인터넷 사업을 ‘지구를 위한 인터넷 기반’이라고 명명하며, 경쟁 업체가 제공하는 것보다 더 넓은 지역을 커버하는 동시에 저렴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효은 (choih124@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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