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7] 광주FC vs 대구FC 관전 포인트는?

KBS 지역국 2023. 11. 6. 20:04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 [앵커]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 전해드리는 시간입니다.

스포츠7 광주일보 김여울 기자와 함께하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축구 이야기부터 해보겠습니다.

그라운드가 무척 뜨거웠어요.

울산이 파이널a 홈경기에서 승리하면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고요.

FA컵 우승팀도 결정이 됐죠?

[기자]

네 그렇습니다.

뜨거웠던 축구 그라운드도 이제 막바지 분위기로 가고 있습니다.

울산이 우승을 확정하면서 2연패를 만들어낸 데 이어 FA컵 우승컵 주인공도 가려졌습니다.

포항 스틸러스 전북 현대와의 FA컵 마지막 경기에서 4대 역전승 거두면서 다섯 번째 FA컵 우승컵을 차지했고요.

이제 정규리그 마지막 순위 싸움에 불이 붙게 될 예정입니다.

이제 세 경기들이 남았는데 포항하고 전북의 FA컵 경기는 끝났지만 두 팀의 기싸움은 아직 끝나지 않았는데요.

부정 선수 논란이 불거지면서 지금 몰수패냐 아니냐 이 부분을 놓고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연맹의 결정에 따라서 남은 순위 싸움에 변수가 될 것이기 때문에 이 부분 어떻게 결정될 것인가가 관심사가 될 것 같고요.

한 주 쉬었던 k 리그는 이번 주 다시 재개가 되는데 광주 FC는 대구와의 원정 경기를 통해 승점 사냥에 나서게 됩니다.

[앵커]

시즌 막바지 순위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데 조금 전에 말씀해 주신 그 경기가 토요일 11일에 경기가 있을 예정입니다.

광주 FC와 대구의 원정 경기 어떻게 예측하십니까?

[기자]

이번 경기 앞서 파이널 라운드 미디어 데이 때 이정효 감독이 까다로울 팀으로 꼭 집어서 언급한 팀이 바로 대구였습니다.

아무래도 원정 경기로 진행이 되고 또 정반대 스타일의 팀이기 때문에 이 부분 중요하다.

또 광주가 가기 위해서 원하는 목표를 가기 위해서는 대구전 승리가 중요하다고 이야기를 했는데요.

앞선 인천과의 경기에서 광주 FC가 의외의 결과 신예들에게 공략을 당하면서 4연승이 중단이 됐었는데요.

이 인천전 패배를 어떻게 교훈 삼았는지 어떤 반전을 이뤄낼지 이번 대구전에 관심이 쏠리는데요.

앞서 두 팀 1승 1무 1패 팽팽히 맞서 있습니다.

올 시즌 첫 대결에서도 두 팀이 7골을 합작하면서 광주가 4대 3 승리를 거뒀었고요.

2020년도 기억하실 것 같은데 이때는 10골이 폭발하기도 했습니다.

6 대 4 이때도 광주가 승리를 가져왔었는데요.

뜨거웠던 대구의 기억을 살려서 다시 한번 시원한 골 잔치를 벌이면서 승리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관심사고요.

또 관중석도 뜨거울 것 같습니다.

이번 경기를 통해서 대구 10번째 매진이 기록됐다고 합니다.

[앵커]

그리고 야구 이야기도 해보겠습니다.

kt가 한국시리즈 진출을 하게 되면서 lg와 경기를 치르게 됐는데 사령탑에 관심이 많이 모아지고 있어요.

광주일고 출신이라서 이 맞대결도 화제가 되고 있죠?

[기자]

그렇습니다.

어제 한국시리즈 대진이 확정이 됐는데요.

KT 위즈 1, 2차전을 NC에 모두 내주고도 3연승을 기록하면서 한국 시리즈 티켓을 거머쥐었습니다.

이와 함께 이강철 감독 2021년에 통합 우승을 이뤄냈었는데 2년 만에 다시 한국시리즈에 진출하면서 우승을 노리게 됐고요.

이 이강철 감독 광주일고 출신인데 지금 LG 염경엽 감독도 광주일고 출신입니다.

염경엽 감독이 LG의 사령탑을 맡아 올 시즌에 29년 만에 LG의 정규 시즌 우승을 이뤘는데 과연 한국시리즈 우승까지 만들어낼 수 있을 이 두 사령탑의 지략 싸움이 이번 한국 시리즈의 또 다른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앵커]

그런가 하면 KIA는 현재 오키나와에서 마무리 캠프를 진행 중인데 오늘부터는 2017년 시즌 우승을 이끌었던 다케시 코치가 합류하게 된다고요?

[기자]

그렇습니다.

31일에 일본으로 건너갔고요.

1일부터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지금 캠프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한국도 유난히 더운 11월이었는데요.

오키나와도 상당히 덥다고 합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내년 시즌을 위한 준비 뜨겁게 진행되고 있고요.

또 안방 강화를 위한 말씀하신 대로 새로운 인스트럭터가 초빙됐습니다.

나카무라 다케시 코치 한국에서 KIA에서 함께 선수들과 생활을 했었고요.

이번 캠프 한승택, 한준수, 신범수 그리고 신인 이상준 4명의 포수가 합류해 있는데요.

앞서 다케시 코치 한국에서 참 친근하게 선수들을 대하면서 다양한 훈련법으로 눈길을 끌었던 코치인데 이번에 안방 조련 어떻게 할 것인지 내년 시즌 김태균과 함께 안방에서 역할을 할 선수가 누가 될 것인지 전초전이 펼쳐질 것 같습니다.

[앵커]

그리고 배구 코트장을 가보겠습니다.

AI 패퍼스가 정관장에게 0대3으로 패했어요.

아쉽게도 1라운드 최하위로 마무리를 하게 됐네요?

[기자]

홈 경기 세트스코어 0대3 패배가 기록됐는데요.

1세트에서는 정말 팽팽한 접전이 펼쳐졌고요.

듀스 접전이 이루어졌는데 이때 서브 범실 등으로 인해서 1세트 내줬고 2, 3세트는 힘을 못 쓰고 내준 모습.

결국 0대3패, 4연패가 기록됐습니다.

일단 상대 인도네시아 거포 히잡을 쓴 선수로 유명한 메가 선수가 공격 성공률 57.5%를 기록하면서 25 득점을 만들어내면서 페퍼스를 울렸고요.

야스민과 박정아 선수가 각각 10득점에 그치면서 결국 패배가 기록됐습니다.

1라운드 1승 5패 승점3 최하위로 7위로 마무리가 됐고요.

1라운드에서는 탐색전이었다면 2라운드에서는 조금 더 힘을 발휘하면서 페퍼스의 저력을 보여줘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경기는 10일 오후 7시 GS칼텍스와의 원정 경기로 진행됩니다.

[앵커]

한 주간의 스포츠 소식 여기까지 전해드립니다.

광주일보 김울 기자와 함께했습니다.

고맙습니다.

KBS 지역국

Copyright © KB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