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月 10만원대로 상용차를”…롯데오토리스, ‘중고 화물차 리스’ 선봬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11. 6.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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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 10만원대로 상용차를”…롯데오토리스, ‘중고 화물차 리스’ 선봬 [사진제공=롯데렌탈]
롯데렌탈의 화물차 전문 금융사 롯데오토리스가 1t 이하의 중고 화물차를 월 10만원대 요금에 이용할 수 있는 리스 상품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롯데오토리스가 새롭게 선보이는 중고 화물차 리스 서비스는 차량 품질 및 허위매물에 대한 걱정 없이 직접 관리한 매물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일반 화물차에 비해 체계적으로 정비 및 관리된 법인 운용 차량을 주로 취급하기 때문에 차량 품질을 신뢰할 수 있다.

롯데오토리스는 사업 용도에 따라 가장 적합한 차량을 고를 수 있도록 탑차, 윙바디 등 특장차도 다수 준비했다. 디젤 단산 차종을 중고차 상품으로 계속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롯데오토리스는 오는 11월 말 생산이 중단되는 현대자동차 포터, 기아 봉고 등 1t 디젤 트럭 역시 보유 중이다.

리스 상품 이용자는 경제적 여건과 주행 환경을 고려해 일반형·실속정비·고급형 등 정비 옵션을 선택할 수 있다. 중고 화물차 상담 신청이나 견적을 원하는 고객은 포털에서 롯데오토리스를 검색해서 홈페이지 내 중고차리스 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사고이력 및 차량 사진 등 정보를 확인 가능하다.

롯데오토리스 관계자는 “롯데오토리스 중고 화물차 리스료는 월 10만원 중반대부터 시작한다”면서 “새차 구입보다 초기 비용 투자를 줄일 수 있음은 물론 차량의 인수와 반납도 자유로워 계약 기간에 대한 부담도 적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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