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항호, 티빙 드라마 ‘운수 오진 날’ 이성민 동료 택시기사 역 캐스팅

하경헌 기자 2023. 11. 6.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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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빙 ‘운수 오진 날’ 에 출연을 확정한 배우 태항호. 사진 미스틱스토리



배우 태항호가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운수 오진 날’에 출연을 확정했다.

태항호의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6일 태항호의 ‘운수 오진 날’ 출연을 알렸다. 드라마는 평범한 택시 기사 오택(이성민)이 고액을 제시하는 지방행 손님(유연석)을 태우고 가다 그가 연쇄 살인마임을 깨닫게 되면서 공포의 주행을 시작하는 이야기를 담은 스릴러다.

화려한 캐스팅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작품은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이 원작으로, 제28회 부산국제영화제 ‘온 스크린 섹션’에 초청돼 호평을 받았다.

태항호는 극 중 오택의 동료 기사 양승택 역을 맡았다. 오택을 만만하게 여기고, 제멋대로 굴며 도박에 빠져 지내는 인물로, 그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 극에 긴장감을 더한다.

태항호는 쇼뮤지컬 ‘드림하이’부터 KBS1 ‘태종 이방원’, SBS ‘모범택시’까지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태항호가 출연한 티빙 오리지널 드라마 ‘운수 오진 날’은 오는 24일 티빙에서 공개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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