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G·메타버스·AI반도체·양자 기술 공개…ETRI 컨퍼런스 개최

정인선 기자 2023. 11. 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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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이달 7일과 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ETRI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

주제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로, 6G·메타버스·AI반도체·양자기술 컨퍼런스와 17개 핵심기술 전시회, 사업화 설명회 등으로 채워진다.

방승찬 ETRI 원장이 'ETRI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한국공학한림원장을 역임한 권오경 한양대 교수가 'ICT 산업기술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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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서 17개 핵심기술 전시
ETRI 컨퍼런스 2023 포스터. 사진=ETRI 제공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이달 7일과 8일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ETRI 컨퍼런스 2023'을 개최한다.

주제는 '디지털 혁신으로 만드는 행복한 내일'로, 6G·메타버스·AI반도체·양자기술 컨퍼런스와 17개 핵심기술 전시회, 사업화 설명회 등으로 채워진다.

방승찬 ETRI 원장이 'ETRI 미래 비전'을 소개하며, 한국공학한림원장을 역임한 권오경 한양대 교수가 'ICT 산업기술의 현황과 미래비전'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청와대 미래전략수석을 지낸 조신 연세대 교수는 '디지털 전환, ESG혁명, 그리고 ICT 기술혁신의 과제'를 주제로 발표한다.

첫날 기술 세션은 6G 분야로, 오후부터 개최된다. ETRI는 CDMA기술부터 5G에 이르기까지 우리나라 이동통신의 초석을 다진 대표 연구기관이다. 이와 관련해, 차세대 6G 분야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ETRI의 6G R&D 현황·계획 △한화시스템 우주인터넷 사업 방향 △6G 서비스-네이티브 네트워킹 △6G 부품 R&D 관련 발표가 이뤄진다. 6G 글로벌 기술 리더십 확보와 관련된 패널토론도 열린다.

이틀째 기술 세션은 메타버스, AI반도체, 양자기술 순으로 진행된다. 메타버스 얼라이언스 의장인 유지상 교수가 '인터넷 생태계의 미래, 메타버스와 웹 3.0'이란 주제로 기조연설하며, 여러 산·학·연 전문가들의 패널 토의와 발표가 이어진다.

행사 기간 △위성 IoT 기술 △다누리호 우주인터넷 탑재체 △5G 스몰셀 기지국 SW △6G 광액세스용 코히어런트 DSP기술 △고신뢰·저지연 5G+ 코어 및 TSN 기술 등도 전시된다. 사업화 유망기술 상담회와 각종 부대행사도 열린다.

방 원장은 "이번 행사는 ICT 국가전략기술과 관련해 연구원의 선도 분야, 미래 도전분야에 대한 비전과 역할을 제시하는 자리"라며 "그동안 연구개발 과정에서 응원해 준 국민은 물론, 주요 고객에게 연구원의 성과를 공유하는 뜻 깊은 컨퍼런스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컨퍼런스는 ETRI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된다.

ETRI 컨퍼런스 2023 세부일정. 사진=ETRI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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