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방과후학교 우수성 인정…4개교 교육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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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효동초·옥포초(초등), 대평중(중등), 정화여고(고등) 등 지역 4개 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은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늘봄학교부문, 방과후·돌봄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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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박준 기자 = 대구시교육청은 올해 전국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효동초·옥포초(초등), 대평중(중등), 정화여고(고등) 등 지역 4개 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한다고 3일 밝혔다.
방과후학교 우수사례 공모전은 방과후학교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현장의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으로 확산하기 위해 교육부가 주최하고 학교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대회로 늘봄학교부문, 방과후·돌봄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공모전에 초등학교 5개교, 중학교 3개교, 고등학교 2개교 등 10개 학교의 특색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 사례를 제출한 결과 효동초, 옥포초, 대평중, 정화여고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방과후·돌봄부문에서는 총 7개 학교가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하게 됐으며 그중 대구교육청 지역 4개 학교가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냈다.
효동초는 '삼시세끼(3C·3끼) 든든한 더:키움·더:채움·더:펼침 효동 라온하제 온종일 방과후학교 운영'을 주제로 모든 학생의 성장을 지원하고 촘촘하게 돌보는 방과후학교 운영 성과를 냈다.
옥포초는 '가정·학교·지역사회 이음 IEUM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포용적인 창의융합형 인재 기르기'를 주제로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개인 맞춤형 특색 방과후학교를 운영하고 교육공동체 협력 체제를 구축 후 서로 이어지는 교육적 선순환을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대평중은 '지역사회와 미래를 공유하는 대평 두런두런 방과후학교'라는 주제로 지역사회 나눔 실천, 기초 역량·학력 신장, 다문화 및 예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내실 있게 운영한 성과를 보였다.
정화여고는 '학생이 이끌고 학교가 응답해 함께 걷는 정화여고 방과후 프로그램'을 주제로 학생이 주도하고 방과후학교 전 과정을 학생 선택 중심으로 운영해 학생, 학부모의 높은 만족도를 이끈 성과를 각각 인정받았다.
방과후학교 우수사례에 선정된 학교는 우수사례집 발간, 늘봄학교-교육기부 박람회 연계 전시 등에 참여하며 학교별 우수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앞으로도 교육과 돌봄이 균형 있게 지원되는 수요자 중심의 내실 있는 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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