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장 차량 수습하던 제2경인고속도로직원 졸음운전차에 치여 사망
신동원 2023. 11. 3.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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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고장 차량을 수습하던 제2경인고속도로 직원이 졸음운전차에 치여 사망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2일 오후 11시쯤 경기 안양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삼성산터널 안에서 한국도로공사 직원인 40대 남성 A씨가 SUV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
A씨는 사고 현장에서 고장 차량을 수습하던 중이었다.
SUV 차량 운전자 B씨는 경찰에서 "운전 중 졸았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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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도로에서 고장 차량을 수습하던 제2경인고속도로 직원이 졸음운전차에 치여 사망하는 어처구니 없는 일이 벌어졌다.
2일 오후 11시쯤 경기 안양시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삼성산터널 안에서 한국도로공사 직원인 40대 남성 A씨가 SUV차량에 치여 현장에서 사망했다.
A씨는 사고 현장에서 고장 차량을 수습하던 중이었다. 고장 차량이 견인된 뒤 러버콘(안전 고깔)을 수거하던 중 변을 당했다.
A씨와 함께 근무하던 다른 직원 1명은 다치지 않았다.
SUV 차량 운전자 B씨는 경찰에서 “운전 중 졸았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B씨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조사할 예정이다.
신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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