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 음대 입시비리 포착...경찰, 입학처 압수수색
장영준 기자 2023. 11. 2. 22:55
서울 숙명여대 음악대학에서 입시 비리 정황이 포착돼 경찰이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서울경찰청 반부패·공공범죄수사대는 지난달 30일 숙명여대 입학처를 압수수색해 음대 지원자들의 평가표 등을 압수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음대 입시 실기시험 심사를 맡았던 성악가 A씨가 교원 신분으로 음대 입시생을 과외했는지를 수사하고 있습니다. 학원법상 대학교수의 과외 행위는 금지됩니다.
A씨는 현재 경기도에 있는 한 사립대에서 교수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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