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미래교육 포럼, 교사·학부모·학생 등 지역교육 협력 모색

정일형 기자 2023. 11. 2.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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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은 최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김포미래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교육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김포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미래교육 포럼'은 ▲2023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성과 보고 ▲교육주체별 발제 ▲교육주체 토론 ▲토론결과 공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교육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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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 '김포미래교육 포럼' (사진은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김포=뉴시스] 정일형 기자 = 경기도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은 최근 김포아트빌리지 아트센터 다목적홀에서 2023 김포미래교육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교육협력을 논의하기 위한 ‘김포미래교육 포럼’을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김포미래교육 포럼’은 ▲2023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성과 보고 ▲교육주체별 발제 ▲교육주체 토론 ▲토론결과 공유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교사, 학부모, 지역교육활동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2023 김포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 5개 과제 11개 사업 진행 현황을 공유한 뒤, 마송고 1학년 조민주 학생은 '나, 너, 우리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제목으로 학생의 다양한 요구와 수요를 교육지원청과 지자체에 전달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제안했다.

풍무고 노현옥 교사는 '학교 안 전문가에서 지역협력 교육 전문가로 거듭나기'라는 제목으로 학교 구성원이 지역교육협력의 필요성과 비전을 공유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토론을, 사우고 오은경 학부모는 ‘미래교육을 위한 학부모의 역할’로 학부모에게 와 닿을 수 있는 지역교육협력 사업 홍보 방법 및 지역교육력 강화를 위한 학부모의 역량 강화 지원 방안에 대한 토론을 각각 제안했다.

마지막으로 지역교육활동가 공감두 천미현 대표는 ‘상상하자! 김포미래교육’을 제시하며 김포지역 특색 프로그램을 탐색과 지속가능한 지역교육협력을 위해 학교, 지자체 파트너십 구축 방안에 대해 모색해 볼 것을 제안했다.

발제에 이어 교육주체별로 구성된 테이블에서 참소리의 퍼실리테이션의 진행으로 진지한 토론이 이어졌다. 학생 프로젝트 교육에 특화된 김포 참소리(참여소통의 리더) 퍼실리테이터는 교육활동 촉진자로서의 학부모 역량 강화가 지역교육력 강화로 선순환됨을 보여줬다.

김영리 교육장은 "김포미래교육 포럼을 통해 지역교육주체들이 소중한 경험을 나눔으로써 김포교육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고민하고 그 해결책을 제안해 준 데 감사를 표하며, 김포교육이 교육공동체로서 공고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ji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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