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 청룡영화상 MC 올해로 마지막…30번째 진행

정승필 2023. 11. 2. 09:3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온 배우 김혜수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2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지난 1993년부터 청룡영화상 MC로 활약해 온 김혜수가 올해 열릴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마지막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온다.

올해 진행을 맡게 되면 김혜수는 지난 1998년을 제외하고 청룡영화상에서만 30번째 진행을 맡게 된다.

그동안 김혜수는 제14회·16회·27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역대 최다 여우주연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아이뉴스24 정승필 기자] 청룡영화상 진행을 맡아온 배우 김혜수가 올해를 마지막으로 유종의 미를 거둔다.

배우 김혜수가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2일 스포츠조선에 따르면 지난 1993년부터 청룡영화상 MC로 활약해 온 김혜수가 올해 열릴 제44회 청룡영화상을 마지막으로 MC 자리에서 내려온다.

김혜수는 1986년 데뷔작 '깜보'(감독 이황림)를 통해 일약 스타덤에 올랐다. 영화계로부터 관심을 온몸에 받은 그는 이후 1993년부터 청룡영화상 MC로 인연을 맺은 뒤 매끄러운 진행을 선보였다.

올해 진행을 맡게 되면 김혜수는 지난 1998년을 제외하고 청룡영화상에서만 30번째 진행을 맡게 된다.

진행뿐만 아닌 여러 차례 수상하기도 했다. 그동안 김혜수는 제14회·16회·27회 청룡영화상에서 여우주연상을 받았으며, 역대 최다 여우주연상 수상자라는 기록을 세웠다.

특히 만 23세에 수상한 김혜수의 첫 번째 여우주연상은 청룡영화상 역대 최연소 여우주연상으로, 27년째 기록이 깨지지 않고 있다.

배우 조인성과 김혜수가 18일 오후 서울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영화 '밀수'(감독 류승완) 언론시사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정소희 기자]

한편 제44회 청룡영화상은 오는 24일 여의도 KBS홀에서 개최되며 KBS2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정승필 기자(pilihp@inews24.com)

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