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 의정부 요양병원 건물서 화재…107명 대피 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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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밤 중 경기 의정부시의 한 요양병원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입소자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6분께 의정부시 민락동의 10층짜리 복합상가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건물에 입주해 있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입소자 등 107명이 대피했다.
또 건물 외벽 540㎡와 내부에 있던 상가 물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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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뉴시스] 김도희 기자 = 한밤 중 경기 의정부시의 한 요양병원 건물 1층에서 불이 나 입소자 등 100여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46분께 의정부시 민락동의 10층짜리 복합상가건물 1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해당 건물에 입주해 있는 요양원과 요양병원 입소자 등 107명이 대피했다.
또 건물 외벽 540㎡와 내부에 있던 상가 물품 등이 불에 타 소방서 추산 2억 90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해 진화작업 벌였으며 약 1시간 45분만인 오전 2시 30분께 진화를 완료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dh@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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