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호 박사의 오늘 기업·사람] BYD·도요타·테슬라·카카오·국민연금

송태희 기자 2023. 11. 2.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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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닝벨 '오늘 기업 오늘 사람' -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연구소장·경제학 박사·세한대 특임교수

◇ 자동차 패권 전쟁 'BYD·도요타·테슬라'

'만년 1등은 없다'는 말 요즘 미국 테슬라만큼 뼈저리게 느끼는 곳도 없을 것 같습니다. 중국 전기차업체 비야디의 약진으로 테슬라의 입지가 계속해서 도전을 받고 있는데요. 비야디가 올 3분기 총이익률에서는 테슬라를 추월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자동차 패권을 둘러싼 완성차 업체들의 브레이크 없는 질주, 오늘(2일) 첫 소식으로 살펴보겠습니다. 박사님, 비야디가 이미 지난해 판매량에서는 테슬라를 제쳤는데, 이젠 질적인 면에서도 테슬라를 앞서나 봐요?
- 비야디 총이익률, 테슬라 제쳤다…3분기 순익 2조 원
- 비야디 3분기 매출 38% 증가, 순이익 82% 넘게 올라
- 비야디, 3분기 하루 평균 208억 원씩 벌어들인 셈
- "질적 성장" 비야디 3분기 총이익률 22%…테슬라 18%
- 지난해 신에너지차 판매 1위에 총이익률까지 추월
- 규모의 경제에 따른 비용 절감·수출 호조 등 영향
- 비야디, 지난해 테슬라 제치고 전기차 점유율 1위 기록
- 양사 격차 4.1%→7.6%, 현대·기아 점유율 4.3%
- 사상 최고 실적 달성한 BYD, 워런 버핏은 왜 팔았나?
- 버핏, BYD 지분 축소…'단짝' 멍거는 매각에도 극찬
- 버크셔 해서웨이, BYD 보유 지분 8.05%→7.98%
- "버핏, BYD 실적 정점 달했다 판단…차익 실현" 분석
- 찰리 멍거 부회장 "BYD는 기적 같은 기업" 긍정 평가
- "BYD 회장은 주당 70시간 넘게 일하고 IQ도 뛰어나"
- 1995년 창립된 BYD, '당신의 꿈을 제작하라' 의미
- '전기차 제국' 꿈꾸는 중국 비야디 설립한 왕촨푸
- 평범한 농촌 가정에서 출생…명석한 두뇌·끈기 지녀
- 형의 뒷바라지 덕에 중난대 야금물리화학과를 졸업
- 90년대 초 휴대전화 급증 파악, 배터리 성장 확신
- 배터리 제조업체로 출발, 설립 초기 리튬전지 생산
- '배터리 대왕' 왕촨푸, 2003년 자동차 시장 발 들여
- 설립 20년 만에 세계 최대 전기차 업체로 급성장
- 2008년 버핏이 지분 10% 매입…삼성도 지분 투자
- "생각하는 것 실행" 과감한 경영철학…가성비 중시
- 도요타 상반기 영업익, 日 기업 최초 2조 엔 돌파
- 상반기 순이익·영업이익·매출 모두 '사상 최고치'
- 역대급 판매량에 실적 상향…올해 엔저 효과만 10조 원
- 4~9월 도요타·렉서스 글로벌 판매 대수 9% 증가
- 질주하는 도요타, 연간 영업익 4조 5000억 엔 제시
- 연간 실적 전망치 상향…"80%가 환율 효과 덕"
- 포드·GM 주춤하자…도요타, 美 배터리 공장 추가 투자
- 도요타, 美 배터리 공장에 80억 달러 추가 투자 결정
- 친환경차용 배터리 생산라인 8개 추가…총 10개 확보
- 연간 생산능력 30GWh, 전기차 40만 대 생산 가능
- 2025년부터 미국 내 전기차 생산 돌입…일자리 창출
- 도요타 "전기차 전환과 탄소 감축에 대한 의지 표현"
- 도요타 미국 내 첫 배터리 제조 기지 '리버티 공장'
- 2021년 말 착공…초기 투자 대비 10배 이상 투입
- 머스크 "테슬라 사이버트럭 연 20만 대 생산 목표"
- 사이버트럭 관련 "초기 설계보다 생산이 더 어려워"
- 10월 초 연간 12만 5000대 사이버트럭 생산 가능 발표
- 컨콜서 "현금흐름에 기여하려면 18개월 걸릴 것"
- 사이버트럭 출시할 때 '야수모드' 버전도 공개 예정
- 사이버트럭 사전 예약 100만 명 이상…"수요 양호"
- 테슬라, 오토파일럿 사망사고 승소…"차량 결함 아냐"
- 美 법원 12명의 배심원단, 인과관계 찾기 어렵다 판단
- 배심원 의견 9대 3…'압도적'으로 테슬라 손 들어줘
- 테슬라 "운전 직전 술 마셨다…오토파일럿 작동 불분명"
- 비슷한 소송전에도 영향 미칠 듯…"유리한 고지 점령"

◇ 대통령 특별지시 '카카오·국민연금'

다음 소식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카카오 택시를 정면으로 비판했습니다. 카카오 택시 독과점에 대해 아주 부도덕한 행태라고 꼬집었는데요. 대통령의 이례적 직격에 카카오모빌리티도 즉각 개선 의지를 밝혔습니다. 박사님, 대통령이 갑자기 이런 얘기를 왜 했을까요? 어디서 나온 얘깁니까?
- '카카오 택시' 작심 비판한 尹…카카오 "수수료 개편"
- 尹 대통령, 어제(1일) 마포구 한 카페서 '민생 타운홀 미팅'
- 尹 "카카오 택시 횡포 부도덕…독과점 행태 제재해야"
- 尹 대통령, 작심한 듯 강경한 어조로 '카카오 비판'
- 카카오 택시, 앱 호출 장악…가맹 택시 몰아주기 논란
- 공정위, 2월 배차 알고리즘 조작에 시정명령·과징금
- 택시업계, 카카오T 호출 수수료 '과도' 불만 제기
- 공개적으로 카카오T 독과점 문제 지적…카카오 패닉
- SM 시세조종 의혹·모빌리티 매출 부풀리기 등 악재
- 일각에선 "전 정부 수혜 좌파 기업 찍어내기 아니냐"
- "카카오식 성장 전략 '한계'가 불러온 위기" 의견도
- 김범수 센터장, 지난달 30일 비상 경영회의 개최
- 김범수 "부족했던 부분 반성, 통제 시스템 마련"
- 尹 지적하자 카카오모빌리티 즉각 "수수료 개편하겠다"
- "빠른 시일 내 택시 기사 간담회 열어 개편할 것"
- 정부 전방위 압박에 변화 의지 강조, 사태 수습 나서
- 알고리즘 조작·분식회계 의혹 조사도…상장 어쩌나
- 국민연금, 카카오 지분 보유 목적 변경…배경은?
- 투자 목적 단순 투자→일반투자로…주주권 행사 강화 전망
- 지분 보유 목적 3단계…단순 투자·일반투자·경영 참여
- 일반투자는 단순 투자보다 적극적인 주주 활동 가능
- 정관 변경 추진 가능…해임 청구 등 상법상 권한도
- 키움증권·BNK금융지주 등도 '일반투자'로 변경
- '창사 이래 최대 위기' 카카오…금감원·공정위 조사
- 분식회계·기술 탈취·경쟁사 죽이기 등 줄줄이 논란
- 금감원, 7월부터 카카오모빌리티 대상 회계감리 착수
- 카카오모빌리티 '3000억대 분식회계' 의혹…상장 어쩌나
- 자회사와의 가맹 계약에 '매출 부풀리기' 정황 포착
- 가맹 택시 운행 매출의 20% 로열티로 받고 매출로 집계
- 20% 중 16%는 가맹 택시에 환급…실제 매출은 4%
- 카카오모빌리티 "로열티 지급과 제휴 계약은 별도"
- 공정위 조사도…카카오모빌리티의 '콜 차단' 행위
- UT·타다 등 다른 호출 서비스 가입한 가맹 택시 차단
- 경쟁사 가맹 택시 번호판 신고 받아 배차 배정 차단
- "모빌리티 혁명 내세운 카카오, 택시·승객 기만" 
- 중기부, 카카오 계열사의 스타트업 기술 탈취 조사
- 카카오VX·카카오헬스케어의 '기술 침해' 의혹 제기
- "카카오VX, 2년간 총 801회 내부 시스템 침입 시도"
- 닥터다이어리-카카오헬스, 혈당 관리 플랫폼 사업 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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