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아빠, 좋은 동료” 故김태민 리포터 사망, 15년 진행 ‘오늘아침’ 추모

김명미 2023. 11. 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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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 고(故) 김태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과 MC들이 고인을 추모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부터 무려 15년간 '생방송 오늘 아침'과 함께 했던 김태민 리포터가 지난 월요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 월요일에 함께 방송을 한 후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접해 황망하기 그지없다"고 털어놨다.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은 고 김태민과 함께 했던 15년을 되새기는 영상을 송출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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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뉴스엔 김명미 기자]

리포터 고(故) 김태민이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가운데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과 MC들이 고인을 추모했다.

김정현 이영은 아나운서는 11월 1일 MBC '생방송 오늘 아침' 방송 말미 고 김태민의 비보를 전했다.

김정현 아나운서는 "지난 2008년부터 무려 15년간 '생방송 오늘 아침'과 함께 했던 김태민 리포터가 지난 월요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나게 됐다. 월요일에 함께 방송을 한 후 갑작스럽게 이런 소식을 접해 황망하기 그지없다"고 털어놨다.

이영은 아나운서는 "현장에서는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취재했고, 따뜻한 아빠이자 남편, 그리고 좋은 동료였다"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전했다.

'생방송 오늘 아침' 제작진은 고 김태민과 함께 했던 15년을 되새기는 영상을 송출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한편 1978년생인 고 김태민은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생방송 오늘 아침'에서 리포터로 활약했다. 지난 달 30일 '생방송 오늘 아침' 출연을 마치고 자택에 귀가해 잠을 청하던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유족의 요청에 따라 진행된 부검 결과 사인은 뇌출혈이었다. 고인이 평소 앓고 있던 지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의 빈소는 이대서울병원 장례식장 8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일 오전 6시다.(사진=MBC '생방송 오늘 아침' 캡처)

뉴스엔 김명미 mm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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