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해운대에 최고급 주거시설 ‘오르펜트 해운대’ 분양

오피스텔 전용 350~778㎡ 82실 규모
세계적 건축가 장 미셸 빌모트와 협업

‘오르펜트 해운대’ 투시도.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주택시행업체 파이엇디벨롭먼트는 부산 해운대구 중동 1394-335번지 인근에서 주거용 오피스텔 ‘오르펜트 해운대’ 를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

지하 7층 ~ 지상 29층 규모로 오피스텔 전용 350~778㎡ 총 82실과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해운대구는 부산에서 가장 주거 선호도가 높은 지역으로 꼽힌다.

단지명인 ‘오르펜트’ 는 히브리어로 ‘빛, 빛내다’는 뜻과, 프랑스어의 ‘황금, 재산’, 영어의 ‘신비로운, 매혹적인’ 등 3가지 중의적인 의미를 지닌 ‘오르’ 와 펜트하우스의 합성어다. 최고급 주거시설을 짓겠다는 포부를 담았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단지 외관은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등을 설계한 세계적인 건축가 중 한명인 장 미셸 빌모트와 협업을 통해 디자인했다.

내부는 ‘슈퍼 펜트하우스’, ‘듀플렉스 펜트하우스’, ‘단층형 펜트하우스’ 등 3개 타입으로 구성했다. 입주민들이 취향에 따라 공간을 활용할 수 있는 입주자 맞춤 설계도 도입한다.

차량 전용 리프트를 통해 주거공간 내부에 주차할 수 있는 스카이 개러지도 도입한다.

‘오르펜트 해운대’ 실내.

전 호실에 풀 발코니가 적용돼 사계절 내내 수영을 즐길 수 있는 것은 물론, 부산의 파노라마 시티뷰와 오션뷰도 누릴 수 있다. 특히, 슈퍼 펜트하우스 타입의 경우 테라스 및 옥상정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국내외 럭셔리 브랜드의 가구 및 가전도 다수 도입된다.

최고급 호텔을 연상시키는 1층 로비의 경우, 고급스러운 인테리어가 적용된다. 국내 최초로 국제 규격의 실내 테니스 코트가 조성되며, 피트니스, 필라테스, 에스테틱, 사우나, 수영장,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장 등이 지어진다. 옥상 루프탑에는 인피니티풀도 들어선다.

각종 컨시어지 서비스 및 첨단 시스템도 눈길을 끈다. 선상파티 및 레저 등 차별화된 경험을 위한 요트 대여 서비스가 제공되며, 생활공간 청소와 세탁, 정돈 등 하우스 서비스를 비롯, 아트 큐레이팅, 생활편의, 차량 의전, 주차 대행 등 편의 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jumpcu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