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골프협회, 제28회 시장배 골프대회 개최

골프인 교류·화합의 장 마련

[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밀양시골프협회가 지난 30일 밀양리더스컨트리클럽에서 ‘제28회 밀양시장배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골프대회는 80타 이하를 치는 골퍼들은 스트로크 방식, 80타 이상을 치는 골퍼들은 신페리오 방식로 진행됐다.

신페리오 방식이란 상위랭크 골퍼의 독식을 방지하기 위해 임의로 몇 개의 홀을 선정해 핸디캡을 부여하고 시합하는 방식이다.

박일호 경상남도 밀양시장이 제28회 밀양시장배 시민골프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경상남도 밀양시]

이외에도 니어리스트(가장 짧은 타)와 롱기스트(가장 긴 타) 대결도 펼쳐졌다. 280여명의 시민들은 대회에 참여해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김호창 밀양시골프협회 회장은 “이번 밀양시장배 시민골프대회는 골프의 대중화와 시민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면서 “앞으로도 시민들이 골프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일호 경상남도 밀양시장은 “골프는 점점 대중스포츠화 되고 있다”면서 “이번 대회가 골프인들이 서로 교류하고 화합할 수 있는 장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