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즈 비염치료기, 비염증상 개선 효과 입증

함지현 2023. 10. 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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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같은 환절기에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 이용 중 비염환자들은 재채기와 끊임없이 나오는 콧물로 본인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염치료기 제품이 증상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더보탬은 '루즈 노즈케어 비염치료기'(이하 루즈)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임상시험 결과 비염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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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세브란스병원 임상효과 통해 검증 완료
1주일 사용후 비염증상 개선 효과 나타나
MDPI 학술지에 연구 결과 게재
식약처 허가 국내 공장에서 생산

[이데일리 함지현 기자] 요즘같은 환절기에 대중교통이나 공공시설 이용 중 비염환자들은 재채기와 끊임없이 나오는 콧물로 본인의 불편함 뿐만 아니라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눈총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다. 이런 가운데 비염치료기 제품이 증상 개선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나 비염 환자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더보탬은 ‘루즈 노즈케어 비염치료기’(이하 루즈)가 강남세브란스병원의 임상시험 결과 비염 증상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더보탬의 비염치료기인 ‘루즈 노즈케어’(사진=더보탬)
회사측에 따르면 강남세브란스병원은 지난해 하반기 21명의 참가자를 대상으로 개인별 일정에 맞춰 4주간의 임상 시험을 진행했다. 제품 사용 후 1주일부터 사용 효과가 나타나기 시작했고 2주부터는 코막힘 29%, 콧물 48%, 재채기 52%, 가려움증이 57% 개선됐다. 4주가 지나자 각 증상 개선효과가 각각 57%, 71%, 71%, 62%로 나타났다. 이번 임상시험과 관련한 논문은 글로벌 과학 학술지 MDPI에 게재됐다.

루즈는 적색광선(660㎚), 근적외선광선(940㎚)의 듀얼 파장을 동시에 이용해 비강내 비염부위 점막에 광선을 조사하하면 미세열 발생을 통한 혈류량 증가로 알레르기 비염증상의 개선 등 치료에 사용되는 2등급 의료기기이다. 해외 제조 및 수입품이 아닌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허가한 국내 공장에서 생산한다.

특히 이 제품은 어린이부터 노인까지 모든 연령대에서 착용할 수 있도록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했다. 안경과 동시에 착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공부, 운전, 독서, 집안 청소 등 일상생활을 하면서 비염을 치료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약 50g의 무게인 루즈 비염치료기는 배터리를 내장해 1회 충전에 20회 이상을 사용할 수 있다. 치료를 위한 동작은 일반모드 및 집중모드의 3분, 5분 2가지 동작 모드를 선택적 사용할 수 있다.

함지현 (hamz@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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