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나인브릿지, 2023~2024 대한민국 10대 코스 1위 선정

[스포츠조선 박상경 기자] 제주도 클럽나인브릿지가 골프매거진코리아 2023~2024 대한민국 10대 골프 코스 1위를 차지했다.

안양컨트리클럽은 2위, 여주 해슬리나인브릿지는 3위로 뒤를 이었다. 한국오픈이 열리는 천안 우정힐스컨트리클럽이 4위, 인천 송도 잭니클라우스골프클럽코리아가 5위에 자리했다.

6~10위는 여주 트리니티클럽, 제주 핀크스골프클럽, 남해 사우스케이프오너스클럽, 이천 웰링턴컨트리클럽, 해남 파인비치골프링크스의 순으로 선정됐다. 핀크스GC가 다시 10대 코스로 진입한 점이 눈에 띈다.

골프매거진코리아는 2년마다 홀수 연도에 대한민국 대표 코스인 10대 골프 코스와 5스타 코스(11위~30위)를 선정, 발표하고 있다. 골프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 패널과 두 번에 걸쳐 공개 모집한 일반 패널이 평가 전용 사이트를 통해 2년간 상시 평가를 진행해 축적된 데이터를 합산한 결과(90%)를 1차적으로 집계한다. 또 일반 골퍼들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골프 플랫폼 스마트스코어의 골프장 평점을 준용한다(10%). 이를 합산한 결과와 데이터는 공인회계사가 포함된 평가 감사위원회의 검증을 받고 발표된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