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군, 감자·오이·호박 등 농산물 최저 가격 지원한다

서백 기자 2023. 10. 3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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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양구군이 감자, 오이 등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품목과 최저가격을 정했다.

31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최근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한 대상 품목과 최저가격은 감자 20kg 2만9300원, 오이 10kg 1만9100원~2만3800원, 수박 1만8800원, 고추 10kg 3만8100원~5만6800원, 호박 8~10kg 1만9800원~2만200원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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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구=뉴시스]서백 기자 = 강원 양구군이 감자, 오이 등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품목과 최저가격을 정했다.

31일 양구군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최근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 및 운영위원회 심의를 거쳐 정한 대상 품목과 최저가격은 감자 20kg 2만9300원, 오이 10kg 1만9100원~2만3800원, 수박 1만8800원, 고추 10kg 3만8100원~5만6800원, 호박 8~10kg 1만9800원~2만200원 등이다.

이번 지원 대상은 양구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고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가다. 이들 농가가 관내 농지에서 재배한 농산물 중 관내 농협 계통으로 전국 공영 도매시장에 출하하는 품목에 한해 지원한다.

아울러, 지원 대상 농산물의 주요 출하 시기에 일일 도매시장 평균 가격이 7일 이상 연속해 최저가격 이하로 형성되는 경우 농산물 최저가격 지원과 운영위원회를 거쳐 농산물 최저가격에서 농가별 계통출하 가격을 뺀 차액의 최대 80%, 5백만 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군은 12월경 농산물 최저가격 위원회를 개최해 지원율 등을 확정하고, 내년 1월경 대상 농가를 지원할 예정이다.

양구군 관계자는 “농가 경영 안정화를 위해 올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농산물 최저가격 산정 방식을 개선과 지원기준을 완화해 보다 많은 농업인이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i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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