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사' 매튜 페리, '프렌즈' 배우들 공동성명 "우리는 가족이었다..큰 충격" [Oh!llywood]

최이정 2023. 10. 31.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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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매튜 페리(Matthew Perry, 54)가 자택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미국드라마 '프렌즈(Friends)' 배우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애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생전 매튜 페리의 최고 인기 작품이었던 미국드라마 '프렌즈'에서 그와 함께 출연한 5명의 배우가 페리의 비극적인 사망에 대한 공동 공식 성명을 발표한 것.

한편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이 지난 토요일 페리의 자택에 도착해 그를 자쿠지에서 끌어내렸을 때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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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최나영 기자] 배우 매튜 페리(Matthew Perry, 54)가 자택에서 익사 상태로 발견된 가운데 미국드라마 '프렌즈(Friends)' 배우들이 공동성명을 내고 애통한 심경을 드러냈다.

생전 매튜 페리의 최고 인기 작품이었던 미국드라마 '프렌즈'에서 그와 함께 출연한 5명의 배우가 페리의 비극적인 사망에 대한 공동 공식 성명을 발표한 것.

제니퍼 애니스톤, 커트니 콕스, 리사 쿠드로, 매트 르 블랑, 데이비드 쉼머는 공동 성명서를 통해 "매튜의 죽음으로 우리 모두는 너무나 큰 충격을 받았습니다. 우리는 단순한 캐스팅 메이트 그 이상이었습니다. 우리는 가족이에요"라고 전했다.

이어 "할 말이 너무 많지만 지금 당장은 이 헤아릴 수 없는 상실을 슬퍼하고 처리하는 시간을 갖겠습니다"라며 "시간이 지나면 우리가 할 수 있을 때 더 많은 말을 할 것입니다. 현재 우리의 생각과 사랑은 매튜의 가족, 그의 친구들, 그리고 전 세계에서 그를 사랑했던 모든 사람들과 함께 있습니다"라고 덧붙이며 고인을 애도했다.

미국 뉴욕에 거주하는 6명의 20대 친구의 삶을 따라가는 '프렌즈'는 1994년부터 2004년 사이에 방영되며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었고, 재방송은 수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큰 사랑을 받고 있다.

페리는 극 중 챈들러 빙 역을 맡아 글로벌 팬들을 지니게 됐다.

이들은 '프렌즈' 동창회 특직 방송을 통해 지난 2021년 한 자리에 만나 우정을 확인했던 바다.

한편 로스앤젤레스 소방국이 지난 토요일 페리의 자택에 도착해 그를 자쿠지에서 끌어내렸을 때 그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LAFD의 에릭 스콧 대위는 페리의 사망과 관련, "로스앤젤레스 시 소방관들이 대응해 독립형 온수 욕조에서 의식을 잃은 성인 남성을 발견했다. 안타깝게도 신속한 의료 평가 결과 해당 남성은 응급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사망한 것으로 밝혀졌다"라고 전했다.

페리는 익사한 것으로 추정되지만 공식적인 사망 원인은 계속 조사 중이다.

/nyc@osen.co.kr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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