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포츠, 내달 1일 개국… 핸드볼·축구 중심 '스포츠 전문 채널'

한종훈 기자 2023. 10. 31.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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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핸드볼연맹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채널 AXN, UMAX 등을 보유한 필콘미디어와 함께 스포츠 전문 채널 맥스포츠(MAXPORTS)를 다음달 1일 론칭한다.

개국을 하루 앞둔 맥스포츠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만든 미디어 법인 ㈜맥스포츠미디어와 ㈜필콘미디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설립한 종합 스포츠 채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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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 한국핸드볼연맹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채널 AXN, UMAX 등을 보유한 필콘미디어와 함께 스포츠 전문 채널 맥스포츠(MAXPORTS)를 론칭한다. /사진=맥스포츠
한국핸드볼연맹과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채널 AXN, UMAX 등을 보유한 필콘미디어와 함께 스포츠 전문 채널 맥스포츠(MAXPORTS)를 다음달 1일 론칭한다.

개국을 하루 앞둔 맥스포츠는 한국프로축구연맹과 한국핸드볼연맹이 만든 미디어 법인 ㈜맥스포츠미디어와 ㈜필콘미디어가 파트너십을 체결해 설립한 종합 스포츠 채널이다. 축구와 핸드볼을 중심으로 국내외 다양한 메이저 스포츠들을 다룰 예정이다.

맥스포츠 관계자는 "축구와 핸드볼은 물론 국내의 잠재력 있는 다양한 스포츠 종목들에 투자하고 해외 스포츠 중계권 수급과 오리지널 스포츠 예능 제작을 통해 국내 스포츠 방송 톱5에 진입하는 것이 목표"라며 개국 소감을 전했다.

맥스포츠는 국내 최초로 스포츠 단체 간 합작으로 설립됐다. '스포츠엔 한계가 없다'는 슬로건을 하에 H리그(핸드볼리그)와 K리그(프로축구리그)를 중심으로 연간 1000시간 이상 생중계를 계획중이다. 아울러 차별화된 중계 제작을 통해 단기간 내 시장 안착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음달 11일 출범하는 H리그는 개막전부터 맥스포츠를 통해 생중계가 예정돼 있다. 리그 개막을 앞두고 다음달 1일 오전 11시에 진행될 예정인 2023-24 핸드볼 H리그 미디어데이도 생중계한다.

한국핸드볼연맹은 "맥스포츠 채널을 통해 그동안 침체됐던 핸드볼 종목이 인기 스포츠 종목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핸드볼 생중계와 콘텐츠 제작을 통해 시청자에게 새로운 매력으로 다가가겠다"고 밝혔다.

국내 축구 프로-아마 최강자를 가리는 2023 하나원큐 FA컵 준결승도 다음달 1일 생중계로 만날 수 있다. 이밖에 다음달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 2023 주요 경기도 생중계 예정이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대표적 하계 종목 K리그와 동계 종목 핸드볼리그의 협력으로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급변하는 미디어 시장에서 맥스포츠가 콘텐츠 강자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 맥스포츠에서는 스포츠에 예능을 결합한 스포테인먼트 프로그램 제작 편성으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한다. 또 기존 스포츠 채널에서 볼 수 없었던 해외 스포츠를 발굴해 스포츠 발전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맥스포츠는 필콘미디어에서 기존 운영 중이던 채널 하비라이프가 신규 스포츠 전문 채널로 개편돼 더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맥스포츠는 지니TV 167번, B tv 228번, B tv 케이블 213번, Skylife 81번, LG 헬로비전 129번, skyHCN 350번, 딜라이브TV 135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종훈 기자 gosportsm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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