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큘라, 전청조 파헤친다…"3개월 만에 16억 사기, 공범 있나"

김송이 기자 2023. 10. 3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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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탐정 겸 유튜버 '카라큘라'가 전청조의 진실을 파헤친다.

끝으로 카라큘라는 "관련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집중 탐사 중"이라고 밝히며 "곧 '전청조 투자 사기 사건'에 대해 영상으로 만나뵙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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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탐정 겸 유튜버 이세욱(왼쪽)이 전청조의 사기행각과 관련해 유튜버 '로알남'과 대화하고 있다.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갈무리)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사설탐정 겸 유튜버 '카라큘라'가 전청조의 진실을 파헤친다.

29일 유튜브 '카라큘라 탐정사무소' 커뮤니티에는 전청조와 관련한 영상이 올라올 것이란 공지가 게재됐다.

공지에서 카라큘라는 "저는 전청조 성별에는 관심 없다"며 "땡전 한 푼 없이 감방에서 나온 잡범 전씨가 도대체 어떻게 해서 보증금 1억원에 월세 3500만원인 시그니엘에 계약해서 살게 됐으며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단 3개월간 무려 16억원이란 돈을 피해자들로부터 사기 쳐서 가로챌 수 있었는지 그게 가장 궁금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남현희, 시크닉스, 펜싱클럽, 로알남, 경호팀장 모두가 입을 모아 자신들이 피해자라고 하지만 그들 중 숨겨진 조력자는 없었는지, 정말로 이 모든 게 단시간 안에 혼자서 벌인 단독 범행인지 아니면 공범이 있는 것인지"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끝으로 카라큘라는 "관련자들을 만나 인터뷰를 진행하며 집중 탐사 중"이라고 밝히며 "곧 '전청조 투자 사기 사건'에 대해 영상으로 만나뵙겠다"고 전했다.

누리꾼들은 "전청조가 카라큘라 통해서 변명하려나?", "맞다. 전청조 나이도 어린데 혼자 벌였다고 하기에는 판이 너무 크다" 등의 반응을 남겼다.

한편 윤희근 경찰청장은 30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청사에서 열린 정례 간담회에서 전씨의 사기 혐의 사건을 최대한 빠르게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남씨가 전씨의 사기 행각에 가담했는지도 들여다볼 계획이다.

syk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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