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도 간다’ 두산 마무리 훈련 명단 발표…31일부터 이천에서

신원철 기자 2023. 10. 30. 14: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두산이 이천에서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주로 유망주, 1군 경기 출전이 많지 않은 젊은 선수들이 가는 마무리 훈련이지만 두산은 다르다.

두산 베어스가 10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3년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1군 주전급 선수 중에서는 김재환과 강승호가 마무리 훈련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 김재환 ⓒ 두산 베어스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두산이 이천에서 마무리 훈련에 들어간다. 주로 유망주, 1군 경기 출전이 많지 않은 젊은 선수들이 가는 마무리 훈련이지만 두산은 다르다. 베테랑 외야수 김재환도 간다.

두산 베어스가 10월 31일부터 11월 말까지 경기도 이천 베어스파크에서 2023년 마무리 훈련에 돌입한다.

3일 훈련-1일 휴식 체제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는 이승엽 감독 이하 코칭스태프와 선수 45명이 참가한다. 투수 박정수 김동주, 포수 안승한 장승현, 내야수 강승호 박준영, 외야수 김재환 등 24명이 훈련 첫 턴부터 담금질에 나선다. 미야자키 교육리그에 참가했던 투수 최준호 이승진, 포수 윤준호 등 선수 20명은 11월 초 합류 예정이다.

1군 주전급 선수 중에서는 김재환과 강승호가 마무리 훈련에 참가해 눈길을 끈다. 두 선수 모두 아쉬운 면이 있었다. 김재환은 132경기에 나왔는데 타율 0.220에 홈런은 10개에 불과했다. 겨우 두 자릿수 홈런 기록을 유지했을 뿐 2016년 풀타임 주전으로 떠오른 뒤 최악의 성적표다. 강승호는 2년 연속 120경기 이상-450타석 이상 출전했는데 성적은 큰 발전이 없었다.

한편 아시아프로야구챔피언십(APBC) 대회에 출전하는 곽빈, 최승용을 비롯한 회복조 투수 9명은 잠실야구장에서 컨디셔닝에 집중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티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