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 재구축…전년 실적 조회 신설

고홍주 기자 2023. 10. 29.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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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에서 전년도 감축목표 달성 여부와 이행실적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29일 환경부는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을 재구축해 오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재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국가 온실가스 관리 기반이 마련되고 사용자들의 편리성이 증진될 것"이라며 "이 시스템이 향후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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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2단계 시스템 재구축 후 30일 서비스 시작
12월에는 배출권 추가 할당량 자동산정기능도 추가
[서울=뉴시스] 환경부가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을 재구축해 오는 30일부터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2023.10.29. (자료=환경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앞으로 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에서 전년도 감축목표 달성 여부와 이행실적을 조회할 수 있게 된다.

29일 환경부는 국가온실가스종합관리시스템을 재구축해 오는 30일부터 운영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는 지난 2021년부터 시스템 재구축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2021년과 2022년의 제1,2단계 재구축 작업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작업을 했다.

이번 3단계 작업은 올해 총 세 차례에 걸쳐 이뤄진다. 첫 번째 작업은 지난 1일 마무리됐고, 두 번째 작업 후 운영 개시는 30일이다. 세 번째 작업 후 운영 개시는 12월11일에 있을 예정이다.

앞선 두 차례의 작업을 통해 시스템 홈페이지에서 온실가스 목표관리제 업체들의 2021년과 2022년도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또 관리업체별 이행실적 평가 결과도 통보된다.

이 밖에도 시스템 속도 개선으로 자료 업로드시 소요시간 단축, 화면구성 재배치로 인한 가독성 향상 등 사용자 편리성을 높였다.

오는 12월에 있을 세 번째 작업이 완료되면 신설·증설된 설비가 있는 할당업체의 경우 배출권 추가할당 신청시 최적가용기법(BAT) 적용에 따른 추가 할당예상량을 자동으로 산정할 수 있게 된다.

정은해 환경부 온실가스종합정보센터장은 "이번 재구축을 통해 효율적인 국가 온실가스 관리 기반이 마련되고 사용자들의 편리성이 증진될 것"이라며 "이 시스템이 향후 기후변화 대응에 기여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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