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대, 中 명문대 출신→소속사 전직원에 명품지갑 플렉스 미담(전참시)[어제TV]

서유나 2023. 10. 29.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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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영대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10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0회에서는 시크한 외모를 가졌지만 알고 보면 친근한 김영대의 반전 매력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그러던 중 김영대의 또다른 반전 면모가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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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김영대가 반전 매력을 보여줬다.

10월 2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 270회에서는 시크한 외모를 가졌지만 알고 보면 친근한 김영대의 반전 매력 넘치는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손수 깔끔하게 정리한 집에서 아침을 맞이한 김영대는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했다. 바닥부터 거울까지 직접 꾸몄다는 홈짐에서 완벽 복근을 드러내며 미리 세워둔 계획대로 운동을 소화하는 김영대의 모습. 김영대는 MBTI가 INTJ라며 계획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이런 김영대는 의외로 달달한 간식 덕후기도 했다. 이중 최애 간식은 아이스크림이었다. 다이어트 도시락으로 아침을 해결한 김영대는 냉동실에서 통 아이스크림을 꺼내 바닥에 앉아 숟가락으로 퍼먹는 모습으로 친근한 매력을 뽐냈다.

그러던 중 김영대의 또다른 반전 면모가 밝혀졌다. 김영대가 중국 상해의 명문대 푸단대학교 출신이라는 것. 고1때 중국으로 유학가 푸단대 상업무역학과에 다니다가 삼촌이 대표님과 연결해줘 데뷔하게 됐다는 김영대는 "우리 부모님은 (내가 TV에 나오는 걸) 잘 안 좋아하신다. 내가 처음에 (배우)한다고 했을 때도 반대하셨다"고 털어놓았다.

김영대는 배우 제안을 처음 받았을 때 어땠냐는 질문에 "학창시절 (길거리 캐스팅으로) 명함 같은 거 받고 할 때는 축구 좋아하고 남자애들끼리 노는 게 좋아서 전혀 관심이 없었다. 외국계 회사에 취업하지 않을까 하면서 공부하다가 지금 이대로 흘러가면 재미가 없을 것 같더라. 뭔가 도전을 해보고 싶었다"면서 "역행해가는 재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후 김영대는 유창한 중국어도 보여줬다. "하얼빈과 상하이에서 4, 5년 유학생활 했고 푸단대학교에 다녔다. 한국에 돌아와서 연기를 시작했다"는 간단한 중국어 자기소개에 MC들은 "멋있다"며 감탄, 준비된 글로벌 스타라고 극찬했다.

김영대는 자신이 학창시절에 인기가 없었다고 고백하기도 했다. 동아리에서 첫인상과 다른 학생 투표를 해 1위를 차지했다는 것. 김영대는 "나는 코찔찔이였다. 한겨울 저녁시간에 급식을 먹으러 갔다. 농구를 열심히 하고 땀에 젖어서 급식판에 음식을 담으려 하는데 그때까지는 멋있었다더라. 근데 내가 갑자기 콧물이 너무 나서 아무 생각없이 마셨다. 그때 환상이 와장창 깨졌다더라"고 일화를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영대는 다정다감 매력도 드러냈다. 아버지가 수입을 전부 관리해주시지만 22살 여동생에게 50만 원씩 용돈을 챙겨주는 것은 물론, 드라마 '펜트하우스'가 끝난 뒤엔 소속사 직원들 10명 이상에게 명품 G사 지갑을 전부 돌렸다고.

김영대는 "제가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어서 돌린 게 아니라 브랜드 화보를 찍었는데 상품권을 주셨다. 너무 큰돈이기도 하고 최선을 다해 잘 쓰고 싶었다. 처음엔 저한테 어떻게 쓸지 고민했는데 최고의 방법이 안 나와서 그럴바엔 한분한분 돌리자 한 것"이라고 겸손히 선물의 계기를 설명했고 MC들은 이런 솔직한 답변조차 매력있어 하며 "마음이 진짜 예쁘다"고 칭찬했다.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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