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곡·현일초, 道회장기학년별육상 남녀 초등부 종합 패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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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 6년 우성환, 공던지기 금 추가로 ‘대회 V2’…수성중 김현웅도 ‘2관왕 질주’
의정부 발곡초와 평택 현일초가 2023 경기도회장기 학년별육상대회 겸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남녀 초등부 종합 패권을 안았다.
발곡초와 현일초는 27일 연천공설운동장에서 열전 3일을 마감한 이번 대회서 각각 총점 35점, 30점을 득점, 수원 영동초(18점)와 고양 현산초(28점)에 앞서 나란히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중등부서는 파주 문산수억중과 용인중이 각 34.5점, 35점으로 부천 계남중(34점), 부천여중(29점)에 앞서 남녀 정상에 동행했다.
이번 대회 남녀 초등부 우수선수에는 장순민(파주 금향초)과 강민채(발곡초)가 선정됐으며, 중등부서는 김도환(용인중)과 이서진(부천여중)이 뽑혔다. 지도자상은 초등부 김동원(발곡초), 중등부 최병선(용인중) 지도자가 수상했다.
한편, 최종일 남초 6년 공던지기서는 우성환(의정부 녹양초)이 55m18의 기록으로 우승해 전날 투포환 금메달 포함 대회 2관왕에 올랐으며, 남중부 1천600m 계주서는 임은서, 윤정민, 박태현, 김현웅이 이어달린 수원 수성중이 3분54초56으로 1위를 차지해 전날 800m 우승자인 김현웅도 대회 2관왕이 됐다.
또 남녀 초등부 4년 800m서는 황서진, 김가윤(이상 과천 문원초)이 각각 2분28초78, 2분43초34로 나란히 금메달을 획득했고, 같은 종목 5년부서는 도은기(영동초)와 최지아(군포 금정초)가 각 2분29초35, 2분37초21로 1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남초 6년 멀리뛰기서는 장순민이 5m62를 뛰어 1위에 올랐으며, 남중 3년 110m 허들 변지민(안산 경수중)과 여중 1천600m 계주 부천여중도 각각 15초43, 4분24초83으로 우승했다.
경기도육상연맹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 생각보다 많은 8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이며 다소 위축된 경기도 육상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며 “특히 몇몇 선수들은 다음 시즌 큰 기대를 할 수 있을 만큼 숨겨진 기량을 과시했다. 동계훈련을 잘 쌓아 내년 전국소년체전 등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선학 기자 2hwangpo@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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