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뉴스 이 시각 헤드라인] - 10:30
■ 中CCTV "리커창 전 총리, 심장병으로 오늘 사망"
올해 3월 퇴임한 리커창 전 중국 국무원 총리가 27일 사망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보도했다. 향년 68세. CCTV는 "리커창 동지에게 26일 갑자기 심장병이 발생했고, 27일 0시 10분 상하이에서 세상을 떠났다"며 "부고를 곧 낼 것"이라고 밝혔다. 1955년생인 리 전 총리는 중국 최고 명문인 베이징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고, 공산주의청년단(공청단) 제1서기와 허난성 당위원회 서기 겸 성장, 랴오닝성 당위원회 서기 등을 거쳐 2007년 중앙정치국 상무위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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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주서 훈련 중이던 현역 군인이 장갑차서 뛰어내려 흉기난동
경기 파주시에서 현역 군인이 갑자기 군용차량에서 내려 흉기를 휘두르는 사건이 발생해 당국이 조사 중이다. 27일 경찰과 군 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5분께 경기 파주시 조리읍에 있는 한 도로에서 장갑차에 타고 있던 현역 군인 20대 A 상병이 갑자기 차량에서 뛰어 내렸다. 목격자들에 따르면 A 상병은 군용 대검을 들고 시민들을 위협했으며, 도로를 가로질러 다른 시민이 탄 차를 막아선 뒤 차 키를내 놓으라고 협박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7036451060
■ 민주 지명직 최고위원 '친명' 박정현…정책위의장 '비명' 이개호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27일 지명직 최고위원에 충청 출신 여성 친이재명(친명)계 박정현 전 대덕구청장과 호남 출신 비이재명(비명)계인 3선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을 임명했다. 이 대표가 '통합' 일성으로 당무에 복귀한 후 단행한 첫 인선이다. 친명계 충청 여성 원외 인사와 호남 비명계를 나란히 등용한 것으로, 계파·지역 안배를 통한 통합에 방점을 찍은 탕평 인사 기조를 보여주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7043200001
■ [이·팔 전쟁] 이스라엘군 "가자지구 제한적 지상군 기습 수일간 계속할 것"
이스라엘군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거점인 가자지구에 전차(탱크) 등 지상군을 동원, 비교적 대규모의 공격을 가한 것과 관련해 이스라엘군이 앞으로 수일 동안 제한적 지상 기습을 계속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미국 CNN 방송과 현지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 대변인인 다니엘 하가리 소장은 26일(현지시간) 하마스와 전쟁에서 다음 단계를 준비하기 위해 가자지구에서 제한적 지상 기습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하마스 고위 인사와 지난 7일 하마스의 이스라엘 기습 공격에 참가한 무장대원을 사살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지상 기습을 "오늘 밤은 물론 앞으로 수일 동안 더 강력하게 실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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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팔 전쟁] 3주만에 모두 잿더미…위성사진에 잡힌 가자지구 참상
3주째 이스라엘군의 공습이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의 참상을 고스란히 담은 위성 사진이 공개됐다. 26일(현지시간) 미국의 위성사진 업체 맥사테크놀로지와 플래닛 랩스 등이 공개한 최근 가자지구 위성사진에 따르면 지난 3주간 이어진 이스라엘의 공습으로 가자지구 대부분 지역이 도시의 형체를 알아보기 어려울 만큼 파괴됐다. 피해는 가자지구의 북부 국경 마을과 가자지구의 중심도시인 가자시티 등에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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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럼피스킨병 확진 47건으로 늘어…의심신고 7건 추가
국내 소 럼피스킨병 확진 사례는 27일 모두 47건으로 늘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27일 오전 8시 기준 누적 확진 사례를 이같이 밝혔다. 지난 20일 국내 첫 발생 사례가 보고됐고 21일 3건, 22일 6건, 23일 7건, 24일 12건, 25일 9건이 각각 확인됐다. 또 전날 9건이 추가됐다. 9건 중 4건은 전날 오후 2시까지 확인됐고, 5건은 그 이후 검사 결과에서 확진 사례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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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드래곤 "마약 투약 사실 없다…조사에 성실히 임할 것"
최근 마약 투약 의혹으로 파문을 일으킨 가수 지드래곤(35·본명 권지용)이 혐의 사실을 정면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지드래곤은 27일 변호인을 통해 공식 입장문을 내고 "우선 저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한 최근 언론에 공개된 '마약류 관리 법률 위반'에 관한 뉴스 보도 내용과도 무관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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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총기난사 용의자는 예비군 중사…"부대내 손꼽힌 사격수"
18명의 사망자를 낸 미국 메인주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는 군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예비군 중사로 부대 내에서 꼽히는 숙련된 명사수라는 증언이 나왔다. 26일(현지시간) 미 CNN 방송과 뉴욕타임스(NYT) 등 보도에 따르면 현지 경찰이 메인주 루이스턴 총기 난사 사건의 용의자로 지목한 로버트 카드(40)는 2002년 12월 입대한 미 육군 예비군(Army Reserve) 소속 중사로 파악됐다. 그의 보직은 유류 공급 전문가였으며, 해외전투에 파병된 이력은 없었다.
전문보기: https://www.yna.co.kr/view/AKR20231027012600072
■ 7월 임용 공직자 등 94명 재산공개…정기석 건보이사장 91억원
올해 7월 새로 임용돼 재산을 공개한 고위공직자 중 재산이 가장 많은 사람은 91억여원을 신고한 정기석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으로 나타났다.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는 고위 공직자 수시 재산 등록 자료를 27일 관보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공개 대상은 올해 7월 신분이 변동한 공직자로 신규 임용 21명, 승진 28명, 퇴직 40명 등을 포함해 총 94명이다. 신규 임용 공직자 중에선 정기석 이사장의 재산이 가장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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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유명 관광지 '달랏' 주변서 또 한인 사망사고
베트남 유명 관광지인 '달랏' 주변에서 한인 사망사고가 또 발생했다. 27일 현지매체인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전날 남부 럼동성의 관광지인 '달랏' 부근 랑비앙산에서 60살 한국인 여성 관광객이 발을 헛디뎌 4m 아래로 떨어졌다. 그는 일행과 산 정상에서 사진을 찍다가 사고를 당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결국 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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