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메인주 "총기 난사 사망자수 18명"…용의자 추적 중

고일환 2023. 10. 27. 0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사망자 수가 18명으로 확인됐다.

앞서 미국 언론은 사망자 수가 최소 2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메인주 당국은 26일 오전(현지시간) CNN 등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브리핑에서 전날밤 총기난사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부상자는 13명이라고 밝혔다.

카드는 전날 밤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현장을 벗어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용의자는 美육군 예비군 하사…정신병원 입원 이력"
총 겨누는 美 메인주 무장 괴한 (루이스턴[美 메인주] AP=연합뉴스) 25일(현지시간) 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무장한 괴한이 건물에 침입해 총을 겨누고 있다. 용의자가 아직 검거되지 않은 가운데 메인주 경찰은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렸다. [앤드로스코긴 카운티 보안관 제공 영상 캡처] 2023.10.26 danh2023@yna.co.kr

(뉴욕=연합뉴스) 고일환 특파원 = 미국 동부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발생한 총기 난사 사건의 사망자 수가 18명으로 확인됐다.

앞서 미국 언론은 사망자 수가 최소 22명 이상이라고 보도했다.

메인주 당국은 26일 오전(현지시간) CNN 등 방송을 통해 생중계된 브리핑에서 전날밤 총기난사로 인한 사망자는 18명, 부상자는 13명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로 지목된 미 육군 예비군 하사 로버트 카드(40)를 추적 중이다.

카드는 지난 2002년부터 예비군에서 복무했고, 총기 교관 자격증을 가졌으며, 지난 여름에는 정신병원에 입원한 사실이 확인됐다.

경찰은 카드가 무장 상태이고 극도로 위험하다면서 주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카드는 전날 밤 루이스턴의 볼링장과 식당에서 총기를 난사한 뒤 현장을 벗어났다.

kom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