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광안리 호텔 아쿠아펠리스에 중식당 ‘산조’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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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광역시가 미슐랭 가이드의 국내 두 번째 도시로 선정되면서 부산의 향토음식인 돼지국밥, 밀면, 부산어묵 등의 음식을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재해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조(SANZHO) F&B의 대표이자 특급 호텔 출신으로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면서 중식을 알린 이산호 셰프는 부산 미슐랭 가이드 발간 소식에 따라 광안리 해수욕장의 중심에 위치한 아쿠아 펠리스 호텔 2층에 '산조 아쿠아팰리스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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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정예진 기자] 부산광역시가 미슐랭 가이드의 국내 두 번째 도시로 선정되면서 부산의 향토음식인 돼지국밥, 밀면, 부산어묵 등의 음식을 글로벌 트랜드에 맞춰 재해석해 눈길을 끌고 있다.
산조(SANZHO) F&B의 대표이자 특급 호텔 출신으로 다양한 미디어에 출연하면서 중식을 알린 이산호 셰프는 부산 미슐랭 가이드 발간 소식에 따라 광안리 해수욕장의 중심에 위치한 아쿠아 펠리스 호텔 2층에 ‘산조 아쿠아팰리스점’ 문을 열고 운영에 들어간다.
내달 17일 개점 예정인 산조 아쿠아팰리스점은 부산의 로컬 식재료를 중식에 접목한 컨템포러리 차이니즈 퀴진을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메뉴로 지역 특산물인 대저토마토(짭짤이)를 사용해 중국 가정식 요리인 시홍스차오지단(토마토 계란 볶음)과 강서구의 특산품인 알배추를 사용한 ‘광동식 강서 배추찜’ 등이 있다.
또 부산어묵을 대표하는 삼진어묵을 활용한 ‘삼진 어묵짬뽕’ 외에도 ‘기장 미역 탕면’과 이탈리안 레시피를 활용한 ‘빠네 마파두부’와 함께 1박 2일에서 소개한 ‘붉은 짜장’ 등 독창적이고 창의적인 메뉴들을 만나볼 수 있다.
아쿠아펠리스 호텔은 산조의 개점을 기념하고 2030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응원하기 위해 ‘2030원 짜장면’ 이벤트를 진행한다. 어려운 경제 상황 속 엑스포 유치에 힘을 보태고자 내달 6일부터 13일까지 대표 서민 음식인 짜장면을 2030원에 판매한다.
산조 관계자는 “멋진 조망으로 유명한 호텔 아쿠아펠리스의 아름다운 광안리 조망과 함께 부산의 건강한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중식 메뉴부터 산조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시그니처 메뉴를 메뉴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부산=정예진 기자(yejin0311@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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