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인주 총기 난사…"최소 22명 사망, 50명 이상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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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메인주 경찰은 밤 8시쯤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문을 잠그고 집에 머물 것을 당부했습니다.
재닛 밀스 메인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주민들이 주정부와 사법당국의 지시에 따라달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이스턴은 메인주에서 2번째 큰 도시로 주민 3만 6천 명이 살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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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메인주 루이스턴에서 현지 시간 25일 밤 총기 난사로 최소 22명이 숨지고 50명 이상이 다쳤다고 폭스뉴스 등 현지 언론이 보도했습니다.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총격은 월마트 상점과 식당, 볼링장이 있는 레크리에이션 센터 등 3군데에서 벌어졌다고 폭스뉴스는 전했습니다.
용의자는 아직 경찰에 체포되지 않아 FBI와 지역 경찰이 합동으로 수색 작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메인주 경찰은 밤 8시쯤 주민들에게 대피령을 내리고 문을 잠그고 집에 머물 것을 당부했습니다.
안드로스코긴 카운티의 보안관실은 SNS 등에 총기를 들고 있는 남성의 모습이 담긴 사진 2장을 공개했습니다.
또 의심스러운 행동을 하는 사람을 보면 911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재닛 밀스 메인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주민들이 주정부와 사법당국의 지시에 따라달라며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루이스턴은 메인주에서 2번째 큰 도시로 주민 3만 6천 명이 살고있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총격은 주민들이 퇴근을 한 뒤 저녁 휴식을 즐기는 시간에 발생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표언구 기자 eungo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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