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국립공원, 공주 지진 발생 안전관리…탐방로 통제

송승화 기자 2023. 10. 2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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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발생한 공주시 지진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 계룡산국립공원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

26일 계룡산국립공원 사업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6분부터 지진 발생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 탐방로를 통제한다.

한편 지진은 25일 오후 9시 46분께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전날 오후 9시 56분 기준 전국적으로 119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는 총 387건 접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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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시스]계룡산국립공원 계곡. (사진= 국립공원공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25일 발생한 공주시 지진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 계룡산국립공원 ‘탐방로’를 전면 통제한다.

26일 계룡산국립공원 사업소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46분부터 지진 발생에 따른 안전관리를 위해 탐방로를 통제한다.

해제 시간은 추후 안전점검 실시 후 특이사항 없을 경우 재개방하며 계룡산국립공원 홈페이지에 공지한다.

한편 지진은 25일 오후 9시 46분께 공주시 남남서쪽 12㎞ 지역에서 규모 3.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다섯 번째로 크다. 올해 13번째 규모 3.0 이상 지진이다.

전날 오후 9시 56분 기준 전국적으로 119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는 총 387건 접수됐다. 지진이 발생한 충남이 240건으로 가장 많고 대전 103건, 세종 27건, 전북 12건, 충북 4건, 경기 1건 등이다.

충남에서는 최대진도 Ⅴ(5)이 감지됐다. 이는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과 창문 등이 깨지기도 하며, 불안정한 물체가 넘어지는 정도를 뜻한다.

대전·세종·전북에서는 최대진도 Ⅲ(3)의 진동이 감지됐다. 건물 위층에 있는 사람이 실내에서 흔들림을 현저히 느끼고 정차한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다.

26일 0시 기준 파악된 인·물적 피해 접수는 없다. 소방청은 "모두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라며 "현재까지 피해 신고는 없다"고 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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